악성코드에도 정보보호 `팜프리` 주목
멀티브라우저 `오픈뱅킹` 2금융권 확대
KTㆍ비씨카드와 `물류IT` 시너지 기대
멀티브라우저 `오픈뱅킹` 2금융권 확대
KTㆍ비씨카드와 `물류IT` 시너지 기대
■ 주목e기업 - 이니텍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피싱이나 파밍과 같은 보안탈취 또한 날로 진화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23일 금융보안 사고의 책임을 금융사에게 부과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시행하면서, 이용자 고의나 중과실이 있으면 은행이 면책받을 가능성도 있지만 입증책임은 은행이 지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도 보안강화를 위해 2채널 인증과 국제 인증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양한 IT환경에서 안전하게 전자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과 함께 파밍, 메모리 해킹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이다.
정보보안ㆍ금융IT 서비스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변준석)은 1997년 설립한 이래 공개키기반구조(PKIㆍPublic Key Infrastructure) 기술을 기반으로 IT시장을 이끌어가는 정보보안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시작한 뱅크타운을 인수하면서 기존 정보보안기업에서 현재의 사업 구조인 정보보안ㆍ금융IT 서비스와 보안솔루션 개발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
회사의 성장을 함께 한 정보보안사업분야는 PKI 기술 기반 솔루션을 시작으로 DB암호화, 개인정보유출방지, 권한관리 등의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면서 정보보안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올 8월에는 사회문제로 대두된 파밍을 방어할 수 있는 신제품 `이니서비스 팜프리(INIService PharmFree)'와 브라우저 위ㆍ변조 및 악성코드 접근 차단 솔루션 `이니세이프 샌드박스(INISAFE SandBox)' 등 4종을 선보이며 금융권 보안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니서비스 팜프리는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한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 `이니세이프 서비스'의 첫 번째 솔루션으로, 파밍으로부터 인터넷 사용자의 PC가 안전할 수 있도록 파밍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해주는 솔루션이다.
이니서비스 팜프리는 부팅 후 자동 실행되고, 악성코드에 의해 임의로 삭제되거나 종료되지 않아 보안 서비스의 지속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니서비스 팜프리는 현재 지원중인 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IE)를 비롯해 추후 사파리ㆍ파이어폭스ㆍ오페라ㆍ크롬 등의 멀티 브라우저와 CS 프로그램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 IT서비스 사업분야는 금융권 인터넷뱅킹 구축과 인터넷뱅킹 아웃소싱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폰 사용 확산에 따른 스마트폰 뱅킹시스템 제공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인터넷뱅킹이 가능한 서비스인 `오픈뱅킹' 구축사업은 제1금융권에 이어 제2금융권까지 영업 범위를 확대하면서 오픈뱅킹 선도기업 지위를 다지고 있다.
한편 이니텍은 사업 다각화 및 신성장 분야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물류IT 플랫폼 확립을 위한 전자인수증 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업에 진출했다.
KT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olleh biz 전자인수증'은 기업물류의 흐름에서 종이를 기반으로 행해지던 화물운송장 및 화물인수증을 전자화해 즉각적인 정산과 여신을 제공해 차주ㆍ화주ㆍ운송회사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2월에는 KT와 함께 보안이 강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큐어 존(Secure Zone)에 대한 공동 협력 계약을 체결했고, 7월에도 비씨카드와 전자결제 솔루션 인 스마트 포스(Smart POS)를 구축한 바 있다.
이러한 여러 사업에 힘입어 2010년 284억원의 매출을, 2011년 336억원, 2012년 432억원에 이어 올 상반기에만 25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가 위치한 구로에 `이니텍도서관'을 건립 기증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는 이니텍은 지난 16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World's Best e-Transaction Enabler'라는 장기비전을 가지고 전자거래 분야 최고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운기자 young@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 회사 소개
- 설립일: 1997년 6월
-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26길 61 에이스하이앤드 2차 10층~11층
- 자본금: 98.9억원
- 임직원수: 261명
- 주요사업분야: 보안사업부문- 암호인증, 접근관리,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 솔루션 총판 / 금융사업부문- ASP, 스마트폰뱅킹 T-Finance, System Integration, IT 아웃소싱 서비스
◇ 주요 연혁
- 2013년 8월 파밍 공격 탐지ㆍ방어 서비스 `이니서비스 팜프리(INIService PharmFree)' 출시
- 2012년 7월 KT클라우드 시큐어존 서비스 공동협력
- 2011년 11월 KT 계열 편입 / 6월 구립화원종합사회복지관 내 `이니텍 도서관' 기증
- 2010년 12월 웹 어워드 코리아 2010 모바일앱 마케팅 부문 금융분야 대상 및 서비스 부문 정보검색 분야 우수상 / 8월 대표이사 변경(변준석 대표이사) / 7월 BC카드 계열사 편입
- 2009년 6월 ㈜스마트로 인수
- 2008년 5월 ㈜뱅크타운 합병, 금융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
- 2005년 6월 제7회 인터넷 그랑프리 정보보호 부문 대상 / 4월 정보보호컨설팅전문업체 지정
- 2003년 11월 제4회 정보통신산업 디지털대상 / 6월 `IT산업대상-정보보호부문' 정보통신장관상
- 2001년 11월 벤처기업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2001년 11월 코스닥 등록
- 1999년 7월 업계 첫 인터넷 뱅킹 토탈 보안시스템 구축(신한은행) / 4월 벤처기업 지정
- 1998년 2월 국내 첫 국산 암호화 알고리즘 포함 보안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킷 개발
- 1997년 6월 법인전환 이니텍㈜ / 4월 이니텍 설립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피싱이나 파밍과 같은 보안탈취 또한 날로 진화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23일 금융보안 사고의 책임을 금융사에게 부과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시행하면서, 이용자 고의나 중과실이 있으면 은행이 면책받을 가능성도 있지만 입증책임은 은행이 지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도 보안강화를 위해 2채널 인증과 국제 인증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양한 IT환경에서 안전하게 전자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과 함께 파밍, 메모리 해킹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이다.
정보보안ㆍ금융IT 서비스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변준석)은 1997년 설립한 이래 공개키기반구조(PKIㆍPublic Key Infrastructure) 기술을 기반으로 IT시장을 이끌어가는 정보보안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시작한 뱅크타운을 인수하면서 기존 정보보안기업에서 현재의 사업 구조인 정보보안ㆍ금융IT 서비스와 보안솔루션 개발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
회사의 성장을 함께 한 정보보안사업분야는 PKI 기술 기반 솔루션을 시작으로 DB암호화, 개인정보유출방지, 권한관리 등의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면서 정보보안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올 8월에는 사회문제로 대두된 파밍을 방어할 수 있는 신제품 `이니서비스 팜프리(INIService PharmFree)'와 브라우저 위ㆍ변조 및 악성코드 접근 차단 솔루션 `이니세이프 샌드박스(INISAFE SandBox)' 등 4종을 선보이며 금융권 보안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니서비스 팜프리는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한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 `이니세이프 서비스'의 첫 번째 솔루션으로, 파밍으로부터 인터넷 사용자의 PC가 안전할 수 있도록 파밍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해주는 솔루션이다.
이니서비스 팜프리는 부팅 후 자동 실행되고, 악성코드에 의해 임의로 삭제되거나 종료되지 않아 보안 서비스의 지속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니서비스 팜프리는 현재 지원중인 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IE)를 비롯해 추후 사파리ㆍ파이어폭스ㆍ오페라ㆍ크롬 등의 멀티 브라우저와 CS 프로그램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 IT서비스 사업분야는 금융권 인터넷뱅킹 구축과 인터넷뱅킹 아웃소싱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폰 사용 확산에 따른 스마트폰 뱅킹시스템 제공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인터넷뱅킹이 가능한 서비스인 `오픈뱅킹' 구축사업은 제1금융권에 이어 제2금융권까지 영업 범위를 확대하면서 오픈뱅킹 선도기업 지위를 다지고 있다.
한편 이니텍은 사업 다각화 및 신성장 분야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물류IT 플랫폼 확립을 위한 전자인수증 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업에 진출했다.
KT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olleh biz 전자인수증'은 기업물류의 흐름에서 종이를 기반으로 행해지던 화물운송장 및 화물인수증을 전자화해 즉각적인 정산과 여신을 제공해 차주ㆍ화주ㆍ운송회사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2월에는 KT와 함께 보안이 강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큐어 존(Secure Zone)에 대한 공동 협력 계약을 체결했고, 7월에도 비씨카드와 전자결제 솔루션 인 스마트 포스(Smart POS)를 구축한 바 있다.
이러한 여러 사업에 힘입어 2010년 284억원의 매출을, 2011년 336억원, 2012년 432억원에 이어 올 상반기에만 25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가 위치한 구로에 `이니텍도서관'을 건립 기증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는 이니텍은 지난 16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World's Best e-Transaction Enabler'라는 장기비전을 가지고 전자거래 분야 최고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운기자 young@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 회사 소개
- 설립일: 1997년 6월
-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26길 61 에이스하이앤드 2차 10층~11층
- 자본금: 98.9억원
- 임직원수: 261명
- 주요사업분야: 보안사업부문- 암호인증, 접근관리,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 솔루션 총판 / 금융사업부문- ASP, 스마트폰뱅킹 T-Finance, System Integration, IT 아웃소싱 서비스
◇ 주요 연혁
- 2013년 8월 파밍 공격 탐지ㆍ방어 서비스 `이니서비스 팜프리(INIService PharmFree)' 출시
- 2012년 7월 KT클라우드 시큐어존 서비스 공동협력
- 2011년 11월 KT 계열 편입 / 6월 구립화원종합사회복지관 내 `이니텍 도서관' 기증
- 2010년 12월 웹 어워드 코리아 2010 모바일앱 마케팅 부문 금융분야 대상 및 서비스 부문 정보검색 분야 우수상 / 8월 대표이사 변경(변준석 대표이사) / 7월 BC카드 계열사 편입
- 2009년 6월 ㈜스마트로 인수
- 2008년 5월 ㈜뱅크타운 합병, 금융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
- 2005년 6월 제7회 인터넷 그랑프리 정보보호 부문 대상 / 4월 정보보호컨설팅전문업체 지정
- 2003년 11월 제4회 정보통신산업 디지털대상 / 6월 `IT산업대상-정보보호부문' 정보통신장관상
- 2001년 11월 벤처기업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2001년 11월 코스닥 등록
- 1999년 7월 업계 첫 인터넷 뱅킹 토탈 보안시스템 구축(신한은행) / 4월 벤처기업 지정
- 1998년 2월 국내 첫 국산 암호화 알고리즘 포함 보안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킷 개발
- 1997년 6월 법인전환 이니텍㈜ / 4월 이니텍 설립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