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되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의 초대 위원장으로 설기환 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관리위의 출범을 앞두고 빠르면 16일 중으로 설기환 전 진흥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을 등급위원으로 위촉하고, 관리위 위원장 선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기환 위원장 외에도 송승근 동서대학교 교수, 김창배 우송대학교 교수를 포함한 9인이 등급위원으로 선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설 위원장은 구 문화콘텐츠진흥원 인력기술본부장, 지앤지엔터 대표, 동우애니메이션 부사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한 문화산업 전문가로 꼽힌다. 관리위의 운영을 총괄할 사무국장으로는 전직 언론인 출신인 황재훈 씨가 선임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위원과 사무국장의 임기는 3년이다.
오는 23일 출범하는 관리위는 성인등급 게임물의 등급 분류를 비롯해 민간등급분류 기관에 위탁되는 청소년게임물의 사후관리 등을 맡게 된다. 부산으로 최근 이전한 게임물등급위 인력 상당수를 흡수하고 신규 채용 등을 통해 60여명의 인력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1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관리위의 출범을 앞두고 빠르면 16일 중으로 설기환 전 진흥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을 등급위원으로 위촉하고, 관리위 위원장 선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기환 위원장 외에도 송승근 동서대학교 교수, 김창배 우송대학교 교수를 포함한 9인이 등급위원으로 선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설 위원장은 구 문화콘텐츠진흥원 인력기술본부장, 지앤지엔터 대표, 동우애니메이션 부사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한 문화산업 전문가로 꼽힌다. 관리위의 운영을 총괄할 사무국장으로는 전직 언론인 출신인 황재훈 씨가 선임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위원과 사무국장의 임기는 3년이다.
오는 23일 출범하는 관리위는 성인등급 게임물의 등급 분류를 비롯해 민간등급분류 기관에 위탁되는 청소년게임물의 사후관리 등을 맡게 된다. 부산으로 최근 이전한 게임물등급위 인력 상당수를 흡수하고 신규 채용 등을 통해 60여명의 인력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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