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삼수 웨어밸리 대표 인터뷰
주목e기업 - 웨어밸리
"웨어밸리가 추구하는 시장 전략은 글로벌입니다.국내 시장과 일본ㆍ중국ㆍ대만 시장 뿐 만 아니라 북미ㆍ유럽시장을 개척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올해로 취임 10주년을 맞은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는 성장기를 넘어 세계 속의 SW 개발기업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글로벌 전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013년 일본 현지지사 설립에 이어 대만에서의 매출 성장, 중국 베이징과 따렌 지역 최고의 파트너와 손잡고 OEM 제품도 출시했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 손 대표는 "상대적으로 해외 솔루션에 보수적이고 진입이 힘든 중국 금융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게 되면서 큰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DB보안 솔루션 업체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이제는 해외 주요 솔루션 유통업체와 손잡고 수출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오는 12일 발표 예정인 신제품 `오렌지6.0'에 대해서는 "사용자들이 더욱 풍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여러 기능들을 포함했다"며 "특히 최다 DBMS(Oracle, DB2, Sybase ASE/IQ, Altibase, Tibero, Telcobase)를 지원하는 등 고객의 기대를 만족시켜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데이터베이스 보안과 관련 국내 특허 5건, 해외 특허도 1건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4년부터는 1년에 한건 이상의 특허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술 R&D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EU의 `유레카 클러스터'의 DB보안 R&D사업 참여에 대해서는 "네덜란드 등 5개국의 15개 산학연 단체가 참여하는 유럽의 `IT 통합 자동화솔루션' 프로젝트로 국내 DB 보안솔루션 기술을 열단계 이상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긍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웨어밸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순수 소프트웨어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우수 기술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유독 `SW 수출기업'임을 강조하는 손 대표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웨어밸리연구소에 대한 각별한 신임을 보였다.
직원의 45%에 해당하는 25명의 연구원 중심으로 급변하는 DB보안 흐름을 꿰뚫고 기술주도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사내 정기 세미나와 제품별 순환보직, 멘토와 멘티를 통해 자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연구 분위기를 설명했다.
한국DB산업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는 손 대표는 "개인이나 기업의 성공요인은 방대한 양의 정보를 얼마나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부가가치의 지식을 창출하는가에 달려있다"며 "DB산업 육성을 위해선 개인은 DB에 대한 지식 습득을, 기업은 해외 시장을 위한 도전과 R&D투자 확대를, 정부 또한 `DB산업진흥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DB산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최영운기자 young@
"웨어밸리가 추구하는 시장 전략은 글로벌입니다.국내 시장과 일본ㆍ중국ㆍ대만 시장 뿐 만 아니라 북미ㆍ유럽시장을 개척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올해로 취임 10주년을 맞은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는 성장기를 넘어 세계 속의 SW 개발기업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글로벌 전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013년 일본 현지지사 설립에 이어 대만에서의 매출 성장, 중국 베이징과 따렌 지역 최고의 파트너와 손잡고 OEM 제품도 출시했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 손 대표는 "상대적으로 해외 솔루션에 보수적이고 진입이 힘든 중국 금융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게 되면서 큰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DB보안 솔루션 업체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이제는 해외 주요 솔루션 유통업체와 손잡고 수출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오는 12일 발표 예정인 신제품 `오렌지6.0'에 대해서는 "사용자들이 더욱 풍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여러 기능들을 포함했다"며 "특히 최다 DBMS(Oracle, DB2, Sybase ASE/IQ, Altibase, Tibero, Telcobase)를 지원하는 등 고객의 기대를 만족시켜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데이터베이스 보안과 관련 국내 특허 5건, 해외 특허도 1건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4년부터는 1년에 한건 이상의 특허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술 R&D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EU의 `유레카 클러스터'의 DB보안 R&D사업 참여에 대해서는 "네덜란드 등 5개국의 15개 산학연 단체가 참여하는 유럽의 `IT 통합 자동화솔루션' 프로젝트로 국내 DB 보안솔루션 기술을 열단계 이상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긍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웨어밸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순수 소프트웨어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우수 기술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유독 `SW 수출기업'임을 강조하는 손 대표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웨어밸리연구소에 대한 각별한 신임을 보였다.
직원의 45%에 해당하는 25명의 연구원 중심으로 급변하는 DB보안 흐름을 꿰뚫고 기술주도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사내 정기 세미나와 제품별 순환보직, 멘토와 멘티를 통해 자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연구 분위기를 설명했다.
한국DB산업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는 손 대표는 "개인이나 기업의 성공요인은 방대한 양의 정보를 얼마나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부가가치의 지식을 창출하는가에 달려있다"며 "DB산업 육성을 위해선 개인은 DB에 대한 지식 습득을, 기업은 해외 시장을 위한 도전과 R&D투자 확대를, 정부 또한 `DB산업진흥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DB산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최영운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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