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자산ㆍ패치ㆍIP 등 통합 제어 `신무기`
울타리식 경비로 엔드포인트 원천 보호
금융ㆍ공공망 기반 동남아시장 진출 나서
울타리식 경비로 엔드포인트 원천 보호
금융ㆍ공공망 기반 동남아시장 진출 나서
■주목e기업-미디어랜드
인류는 침략과 방어란 전쟁의 역사를 통해 발전해 왔고 보안에 있어 창과 방패의 논리도 끊임없이 진화해 오고 있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현대사회에서 `완벽한 보안'이란 쉽지 않고 어디가 어떻게 뚫렸고 어떻게 대응했느냐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미디어랜드(대표 이무성)는 1995년 설립이래 TCO(Total Cost Ownership, 총소요비용관리) 컨셉트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소개하고 DMS(데스크톱통합관리솔루션) 시장을 이끈데 이어 2006년부터 NAC(Network Access Control, 네트워크접근통제) 시장을 주도하는 R&D 전문 기업이다.
IP관리와 DMS를 바탕으로 최적의 NAC시스템 개발에 주력, 엔드포인트 관리와 보안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18년 전 엔드포인트 PC관리 기반 사업을 시작해 1997년 PC관리솔루션인 TCO스트림(TCO!stream)으로 국내 시장을 석권했고, 2007년 NAC 관리솔루션인 TCO시큐낙(TCO!secuNAC) 제품을 국내에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
보안사고 문제의 핵심은 엔드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엔드포인트는 PCㆍ노트북을 비롯해 스마트폰 등 네트워크에 연결, 사용되는 모든 단말 장비의를 말한다.
최근 발생하는 보안사고의 주원인은 보안이 허술한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해 주전산 장비를 마비시키거나 악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해커들은 철옹성 같은 전산실 서버를 직접 공격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엔드포인트를 1차적 목표로 공격한다.
이를 통해 내부망에 접근한 후 2차 공격을 감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공격 특징이다.
PC관리 전문업체인 미디어랜드의 차세대 NAC 제품 `T게이트(Tgate)'는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든 유무선 엔드포인트 기기들을 중앙에서 통제하며, 인증과 검역을 통과한 기기만이 주전선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IP기반 전문 보안시스템이다.
즉 기존 자물쇠 방식의 보안이 아닌 울타리식 경비시스템에 의한 새로운 보안시스템인 것이다.
이러한 NAC는 네트워크접근통제(NACS)와 IP관리(IPM), 패치관리(PMS), 자산관리시스템(DMS)을 유기적으로 연동해야만 가능하며 시스코와 마이크로소프트, 시만텍의 각각 기술을 하나로 아우른 기술로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T게이트'의 CC인증을 필두로 6월엔 GS인증을, 8월에는 TTA의 성능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조달 등록 중이다.
이무성 대표는 2010년 CC인증을 받았으나 당시 제휴사와의 사업관계 종료로 4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나 새로 인증을 받게 됐다며 T게이트의 기술력 인증 계기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 대표는 "벤처기업에 있어 시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또한 동종업계간 협력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그동안 체험하며 수업료를 많이 냈다"며 회사 도약을 위한 내부 정비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우선 연구소는 10년 이상 된 경험이 풍부한 개발자들 주축으로 했으며, 마케팅은 전문 영업본부장을 영입, 본격적인 마케팅을 위한 전열을 재정비했다.
특히 9월16일 금융전산 망분리 가이드라인에 대한 지침발표 이후 금융권에서의 NAC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비롯한 엔드포인트 보안이 중요시되는 공공과 병원 등의 수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미디어랜드는 현재 롯데쇼핑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국립암센터ㆍ신한은행ㆍ광주광역시ㆍ강북삼성병원 등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다.
해외 사업으로는 2005년부터 중국의 통신업체 ZTE의 IP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정부와 금융기관에 TCO 구축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미디어랜드는 TCO 위주의 엔드포인트 관리회사 이미지에서 NAC을 중심으로 한 엔드포인트 보안회사로 진화해 3년 내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엔드포인트의 통제시스템 전문업체로서 백신ㆍ개인정보보호ㆍ상용소프트웨어 등 개별 패키지 제품군과 협력체제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와 선택폭을 넓혀 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많은 시행착오와 기술인증의 지난한 과정을 `양보다는 질적 성장'을 통해 NAC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최영운기자 young@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 회사소개
- 설립일: 1995년 6월1일
-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영평동5가 18번지 우림라이온스밸리 B동 7층
- 자본금: 19.5억원
- 임직원수 : 20명
- 주요사업분야: 네트워크 접근통제 및 IT자산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DMSㆍIPMㆍPMSㆍNAC)
- 올 매출 목표: 30억원
◇ 주요 연혁
- 1995년~2000년
회사설립(대표이사 이수희) / (주)포스데이타 솔루션 파트너 계약 / 포스데이타 그룹웨어 솔루션 MIPOS 개발 파트너 / 포스코 본사 무인안내시스템 개발 공급 / 한국전력공사 북한 원전 화상전화 설치 및 개통 / 말레이시아 소프트웨어 유통업 협력관계 체결 / DMS 솔루션 소프트웨어 `TCO!stream' 개발 완료 및 발표
- 2001~2005년
일본 후지전기총설 수출(1억엔) / IT프론티어21 기업 부문 선정 / Helpdesk 솔루션 Helpbox 제품 개발 / 한국소프트웨어 산업협회(SPC)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및 개발(SAM) / TCO!stream V4 발표 및 ISO 9001 인증 획득 /
- 2006~2010년
TTA VeriTest 인증 획득(현재 GS마크) / 파인넷 인수 / TCO!stream V6 발표 / 인텔 vPro 기술 제휴 및 proActiv제품 개발 발표 / TCO!secuIP V5 발표 / TCO!stream V7 발표 / TCO!powersaver 발표
- 2011~현재
TCO!sam V2 GS 인증 획득 / 네트워크 관리 방법 특허 획득 / TCO!secuIP V6 발표 / TCO!secuIP GS인증 획득 / SmartPlug 신제품 발표 / Tgate 신제품 발표 / 불법소프트웨어 차단방식 특허 획득 / Tgate CC인증 획득 / Tgate GS인증 획득
인류는 침략과 방어란 전쟁의 역사를 통해 발전해 왔고 보안에 있어 창과 방패의 논리도 끊임없이 진화해 오고 있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현대사회에서 `완벽한 보안'이란 쉽지 않고 어디가 어떻게 뚫렸고 어떻게 대응했느냐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미디어랜드(대표 이무성)는 1995년 설립이래 TCO(Total Cost Ownership, 총소요비용관리) 컨셉트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소개하고 DMS(데스크톱통합관리솔루션) 시장을 이끈데 이어 2006년부터 NAC(Network Access Control, 네트워크접근통제) 시장을 주도하는 R&D 전문 기업이다.
IP관리와 DMS를 바탕으로 최적의 NAC시스템 개발에 주력, 엔드포인트 관리와 보안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18년 전 엔드포인트 PC관리 기반 사업을 시작해 1997년 PC관리솔루션인 TCO스트림(TCO!stream)으로 국내 시장을 석권했고, 2007년 NAC 관리솔루션인 TCO시큐낙(TCO!secuNAC) 제품을 국내에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
보안사고 문제의 핵심은 엔드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엔드포인트는 PCㆍ노트북을 비롯해 스마트폰 등 네트워크에 연결, 사용되는 모든 단말 장비의를 말한다.
최근 발생하는 보안사고의 주원인은 보안이 허술한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해 주전산 장비를 마비시키거나 악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해커들은 철옹성 같은 전산실 서버를 직접 공격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엔드포인트를 1차적 목표로 공격한다.
이를 통해 내부망에 접근한 후 2차 공격을 감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공격 특징이다.
PC관리 전문업체인 미디어랜드의 차세대 NAC 제품 `T게이트(Tgate)'는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든 유무선 엔드포인트 기기들을 중앙에서 통제하며, 인증과 검역을 통과한 기기만이 주전선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IP기반 전문 보안시스템이다.
즉 기존 자물쇠 방식의 보안이 아닌 울타리식 경비시스템에 의한 새로운 보안시스템인 것이다.
이러한 NAC는 네트워크접근통제(NACS)와 IP관리(IPM), 패치관리(PMS), 자산관리시스템(DMS)을 유기적으로 연동해야만 가능하며 시스코와 마이크로소프트, 시만텍의 각각 기술을 하나로 아우른 기술로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T게이트'의 CC인증을 필두로 6월엔 GS인증을, 8월에는 TTA의 성능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조달 등록 중이다.
이무성 대표는 2010년 CC인증을 받았으나 당시 제휴사와의 사업관계 종료로 4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나 새로 인증을 받게 됐다며 T게이트의 기술력 인증 계기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 대표는 "벤처기업에 있어 시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또한 동종업계간 협력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그동안 체험하며 수업료를 많이 냈다"며 회사 도약을 위한 내부 정비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우선 연구소는 10년 이상 된 경험이 풍부한 개발자들 주축으로 했으며, 마케팅은 전문 영업본부장을 영입, 본격적인 마케팅을 위한 전열을 재정비했다.
특히 9월16일 금융전산 망분리 가이드라인에 대한 지침발표 이후 금융권에서의 NAC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비롯한 엔드포인트 보안이 중요시되는 공공과 병원 등의 수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미디어랜드는 현재 롯데쇼핑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국립암센터ㆍ신한은행ㆍ광주광역시ㆍ강북삼성병원 등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다.
해외 사업으로는 2005년부터 중국의 통신업체 ZTE의 IP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정부와 금융기관에 TCO 구축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미디어랜드는 TCO 위주의 엔드포인트 관리회사 이미지에서 NAC을 중심으로 한 엔드포인트 보안회사로 진화해 3년 내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엔드포인트의 통제시스템 전문업체로서 백신ㆍ개인정보보호ㆍ상용소프트웨어 등 개별 패키지 제품군과 협력체제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와 선택폭을 넓혀 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많은 시행착오와 기술인증의 지난한 과정을 `양보다는 질적 성장'을 통해 NAC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최영운기자 young@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 회사소개
- 설립일: 1995년 6월1일
-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영평동5가 18번지 우림라이온스밸리 B동 7층
- 자본금: 19.5억원
- 임직원수 : 20명
- 주요사업분야: 네트워크 접근통제 및 IT자산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DMSㆍIPMㆍPMSㆍNAC)
- 올 매출 목표: 30억원
◇ 주요 연혁
- 1995년~2000년
회사설립(대표이사 이수희) / (주)포스데이타 솔루션 파트너 계약 / 포스데이타 그룹웨어 솔루션 MIPOS 개발 파트너 / 포스코 본사 무인안내시스템 개발 공급 / 한국전력공사 북한 원전 화상전화 설치 및 개통 / 말레이시아 소프트웨어 유통업 협력관계 체결 / DMS 솔루션 소프트웨어 `TCO!stream' 개발 완료 및 발표
- 2001~2005년
일본 후지전기총설 수출(1억엔) / IT프론티어21 기업 부문 선정 / Helpdesk 솔루션 Helpbox 제품 개발 / 한국소프트웨어 산업협회(SPC)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및 개발(SAM) / TCO!stream V4 발표 및 ISO 9001 인증 획득 /
- 2006~2010년
TTA VeriTest 인증 획득(현재 GS마크) / 파인넷 인수 / TCO!stream V6 발표 / 인텔 vPro 기술 제휴 및 proActiv제품 개발 발표 / TCO!secuIP V5 발표 / TCO!stream V7 발표 / TCO!powersaver 발표
- 2011~현재
TCO!sam V2 GS 인증 획득 / 네트워크 관리 방법 특허 획득 / TCO!secuIP V6 발표 / TCO!secuIP GS인증 획득 / SmartPlug 신제품 발표 / Tgate 신제품 발표 / 불법소프트웨어 차단방식 특허 획득 / Tgate CC인증 획득 / Tgate GS인증 획득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