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0대의 서버를 오라클 스팍 슈퍼클러스터 1대로 통합하면서 연간 IT인프라 비용이 45% 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오라클이 12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고객사례 발표 행사에서, 한국기업데이터(KED)는 오라클 스팍 슈퍼클러스터를 도입해 비용절감은 물론 운영효율성, 서비스 향상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 스팍 슈퍼클러스터는 하드웨어(HW)로 `엑사데이타 스토리지 서버'를 탑재했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미들웨어, 시스템 소프트웨어(SW)를 장착한 통합제품이다.
명노문 한국기업데이터 IT관리부장은 "IT 비용절감 압박은 계속되는 상황에서 다뤄야 할 기업의 데이터는 늘어나 IT부서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우리가 주로 하는 작업이 기업의 DB를 수집, 가공, 처리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만큼 뛰어난 안정성을 보유한 장비가 필요했고, 오라클의 스팍 슈퍼클러스터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신용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기업데이터는 국내 460만개의 기업 신용정보를 관리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한 금융위원회 산하기관이다.
명 부장은 "이번 제품 도입으로 기존과 비교해 시스템 구축 시간이 50% 단축됐으며, 비용절감과 운영효율성이 커져 3년 안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시스템 구축 후 6개월 동안 업무처리 건수는 12%나 증가했으며, HW, SW 모두 한 업체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장애 발생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현진 한국오라클 시스템 사업부장은 "오라클 스팍 슈퍼클러스터는 경쟁사인 IBM의 제품과 HW 성능으로 비교했을 때 10배 이상 가격대비 성능을 보여준다"며 "현재 여러 금융권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도입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어 더 많은 구축 사례를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한국오라클이 12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고객사례 발표 행사에서, 한국기업데이터(KED)는 오라클 스팍 슈퍼클러스터를 도입해 비용절감은 물론 운영효율성, 서비스 향상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 스팍 슈퍼클러스터는 하드웨어(HW)로 `엑사데이타 스토리지 서버'를 탑재했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미들웨어, 시스템 소프트웨어(SW)를 장착한 통합제품이다.
명노문 한국기업데이터 IT관리부장은 "IT 비용절감 압박은 계속되는 상황에서 다뤄야 할 기업의 데이터는 늘어나 IT부서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우리가 주로 하는 작업이 기업의 DB를 수집, 가공, 처리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만큼 뛰어난 안정성을 보유한 장비가 필요했고, 오라클의 스팍 슈퍼클러스터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신용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기업데이터는 국내 460만개의 기업 신용정보를 관리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한 금융위원회 산하기관이다.
명 부장은 "이번 제품 도입으로 기존과 비교해 시스템 구축 시간이 50% 단축됐으며, 비용절감과 운영효율성이 커져 3년 안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시스템 구축 후 6개월 동안 업무처리 건수는 12%나 증가했으며, HW, SW 모두 한 업체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장애 발생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현진 한국오라클 시스템 사업부장은 "오라클 스팍 슈퍼클러스터는 경쟁사인 IBM의 제품과 HW 성능으로 비교했을 때 10배 이상 가격대비 성능을 보여준다"며 "현재 여러 금융권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도입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어 더 많은 구축 사례를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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