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용 데브기어 대표
■ 주목 e기업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확산은 컴퓨터 역사상 유래없이 폭발적입니다.
PC 운영체제의 대명사인 MS뿐만 아니라 몇년 전만 해도 휴대폰 시장의 기린아였던 블랙베리 등도 이 새로운 모바일 세상에 밀려났으며, 이제라도 시장에서 자리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적어도 당분간은 모바일 운영체제의 양대 산맥인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굳건히 시장을 유지하고 확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범용 데브기어 대표는 수년 전부터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물결 위에 올라타기 위해 필요한 기술 투자에 매진해 왔으며, 드디어 그 결실 즉 순수 네이티브, 크로스 플랫폼 개발 환경을 델파이 개발자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몇일 후로 예정된 새 버전부터 델파이로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델파이는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2011년 윈도와 맥, iOS 등 멀티디바이스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어 이제 기존 iOS 코드를 가지고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박 대표는 "안드로이드 시장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안드로이드는 이제 지구상에서 가장 지배적인 컴퓨팅 플랫폼이 됐고, 스마트폰 시작의 80%를 차지하며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는 67%를 차지하고 있다"며 "당연히 개발자들은 이 현실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안드로이드 세상은 실상 너무나 다양한 하드웨어 변형이 있는 곳이므로 특정 디바이스만을 생각하고 앱을 만들 수 없다는 점을 비롯해 파편화로 인한 많은 어려움 때문에 개발자에게는 안드로이드 앱을 만드는 것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걱정거리이기도 하다"며 "엠바카데로의 델파이는 안드로이드 개발의 이와 같은 수많은 위험 요소를 해소해 줄 뿐 만 아니라 iOS와 윈도, 맥 앱 개발 또한 여전히 지원하고 있고, 이를 위해 SW전문가와 개발자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올 하반기 사업 포커싱은 델파이의 새 버전 그 자체라며, 남은 4개월 동안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와 맥을 단일 코드베이스로 개발한 새 버전의 마케팅과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도 델파이의 비중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올 하반기의 모멘텀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기술 세미나와 교육을 보강하여 델파이의 사용자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ER스튜디오, DB파워스튜디오 등 엠바카데로의 DB툴은 각 분야에서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는데 데브기어는 지금까지 이들 제품이 국내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많은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간의 기반을 바탕으로 영업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영운기자 young@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확산은 컴퓨터 역사상 유래없이 폭발적입니다.
PC 운영체제의 대명사인 MS뿐만 아니라 몇년 전만 해도 휴대폰 시장의 기린아였던 블랙베리 등도 이 새로운 모바일 세상에 밀려났으며, 이제라도 시장에서 자리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적어도 당분간은 모바일 운영체제의 양대 산맥인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굳건히 시장을 유지하고 확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범용 데브기어 대표는 수년 전부터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물결 위에 올라타기 위해 필요한 기술 투자에 매진해 왔으며, 드디어 그 결실 즉 순수 네이티브, 크로스 플랫폼 개발 환경을 델파이 개발자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몇일 후로 예정된 새 버전부터 델파이로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델파이는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2011년 윈도와 맥, iOS 등 멀티디바이스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어 이제 기존 iOS 코드를 가지고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박 대표는 "안드로이드 시장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안드로이드는 이제 지구상에서 가장 지배적인 컴퓨팅 플랫폼이 됐고, 스마트폰 시작의 80%를 차지하며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는 67%를 차지하고 있다"며 "당연히 개발자들은 이 현실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안드로이드 세상은 실상 너무나 다양한 하드웨어 변형이 있는 곳이므로 특정 디바이스만을 생각하고 앱을 만들 수 없다는 점을 비롯해 파편화로 인한 많은 어려움 때문에 개발자에게는 안드로이드 앱을 만드는 것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걱정거리이기도 하다"며 "엠바카데로의 델파이는 안드로이드 개발의 이와 같은 수많은 위험 요소를 해소해 줄 뿐 만 아니라 iOS와 윈도, 맥 앱 개발 또한 여전히 지원하고 있고, 이를 위해 SW전문가와 개발자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올 하반기 사업 포커싱은 델파이의 새 버전 그 자체라며, 남은 4개월 동안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와 맥을 단일 코드베이스로 개발한 새 버전의 마케팅과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도 델파이의 비중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올 하반기의 모멘텀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기술 세미나와 교육을 보강하여 델파이의 사용자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ER스튜디오, DB파워스튜디오 등 엠바카데로의 DB툴은 각 분야에서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는데 데브기어는 지금까지 이들 제품이 국내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많은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간의 기반을 바탕으로 영업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영운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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