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는 집권기간 내에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의 고용률은 64%로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는 24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그러나 고용률 70%를 달성하려면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어야 한다.
이런 공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지금 국내외 경제 상황이 그리 녹녹하지 않다.
더구나 정부사업에서 일자리 창출의 구체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미래부에서는 국가 R&D의 투자로 64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하지만 R&D 예산은 작년과 유사하고 대부분의 사업은 기존 사업의 연속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새로운 일자리 64만개를 더 만들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
.지금의 국내외 현실에서 볼 때, 24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려면 그 일자리의 많은 부분은 여성과 청년이 채워야 한다.
따라서 육아부담을 갖는 주부가 택할 수 있도록 유연시간제이거나 재택근무 일자리여야 한다.
또 경험이 일천한 젊은이도 배우면서 일할 수 있는 시간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져야 한다.
정부에서는 그 시간제 일자리가 양질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직자도 시간제 일자리에 만족하고 사용자도 시간제 고용을 용인하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특히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를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으로 달성하겠다고 하지 않았던가? 외국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직이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종이고, 또 소프트웨어 산업이 가장 빨리 성장하는 산업이다.
더구나 소프트웨어 개발은 두뇌를 쓰는 직종으로서 유연시간제와 재택근무가 가장 잘 적용되는 업종이다.
따라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다.
요즘의 인터넷의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직은 더욱 선호하는 일자리가 되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을 기반으로 원격 분산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웹 기술은 언제 어디서 접속하여도 작업 환경을 복원해주기 때문에 원격 개발의 효율성이 높아 졌다.
이런 분산 개발환경에는 전문기업들이 개발 플랫폼을 석권할 목적으로 경쟁한다.
보통은 공개소프트웨어 전략을 통해서 자기 플랫폼의 사용자를 다수 확보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 이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능력을 보이며 글로벌에서 경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터넷 환경과 어울려서 곧 이 분야를 석권할 수 있을 것이다.
소프트웨어 분산개발이 활성화 된다면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유연근무와 재택근무 형태가 확산될 것이고 이는 육아부담의 재택개발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혼자 담당하기에 부담이 되는 큰 과제는 책임자가 설계하여 그 구성 모듈 별로 요구사항을 명시하여 분산 개발을 유도한다.
재택개발자는 원하는 만큼의 시간을 투자하여 선택한 모듈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관리직으로 빠져 나갔던 조기퇴직 개발자도 옛 실력을 다시 회복하여 개발에 뛰어 들 수 있다.
경력이 부족한 청년 개발자는 기술을 익히면서 소프트웨어를 제작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고마워할 것이다.
즉 취업약자들이 분산개발 체계를 통해서 개발 능력자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있다.
우선 공공정보시스템과 공익적 앱에 투자하면서 공공 개발 수요를 창출해 주어야 한다.
취업약자들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를 분산개발하는 것이 베테랑이 혼자 개발하는 것보다 늦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정부의 구매력을 잘 이용한다면 적절한 품질과 취업약자에게 일자리 제공을 같이 성취할 수 있다.
정부가 온-오프라인의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발 도구 및 개발된 코드의 관리 등을 통하여 코드 재사용을 촉진하며, 참여 개발자들의 경력을 관리해 준다면 많은 취업약자들이 분산개발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분산개발을 통해서 공공정보시스템의 개발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그리고 인력 양성의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김진형 KAIST 전산학과 교수
현재의 고용률은 64%로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는 24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그러나 고용률 70%를 달성하려면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어야 한다.
이런 공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지금 국내외 경제 상황이 그리 녹녹하지 않다.
더구나 정부사업에서 일자리 창출의 구체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미래부에서는 국가 R&D의 투자로 64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하지만 R&D 예산은 작년과 유사하고 대부분의 사업은 기존 사업의 연속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새로운 일자리 64만개를 더 만들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
.지금의 국내외 현실에서 볼 때, 24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려면 그 일자리의 많은 부분은 여성과 청년이 채워야 한다.
따라서 육아부담을 갖는 주부가 택할 수 있도록 유연시간제이거나 재택근무 일자리여야 한다.
또 경험이 일천한 젊은이도 배우면서 일할 수 있는 시간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져야 한다.
정부에서는 그 시간제 일자리가 양질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직자도 시간제 일자리에 만족하고 사용자도 시간제 고용을 용인하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특히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를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으로 달성하겠다고 하지 않았던가? 외국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직이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종이고, 또 소프트웨어 산업이 가장 빨리 성장하는 산업이다.
더구나 소프트웨어 개발은 두뇌를 쓰는 직종으로서 유연시간제와 재택근무가 가장 잘 적용되는 업종이다.
따라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다.
요즘의 인터넷의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직은 더욱 선호하는 일자리가 되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을 기반으로 원격 분산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웹 기술은 언제 어디서 접속하여도 작업 환경을 복원해주기 때문에 원격 개발의 효율성이 높아 졌다.
이런 분산 개발환경에는 전문기업들이 개발 플랫폼을 석권할 목적으로 경쟁한다.
보통은 공개소프트웨어 전략을 통해서 자기 플랫폼의 사용자를 다수 확보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 이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능력을 보이며 글로벌에서 경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터넷 환경과 어울려서 곧 이 분야를 석권할 수 있을 것이다.
소프트웨어 분산개발이 활성화 된다면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유연근무와 재택근무 형태가 확산될 것이고 이는 육아부담의 재택개발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혼자 담당하기에 부담이 되는 큰 과제는 책임자가 설계하여 그 구성 모듈 별로 요구사항을 명시하여 분산 개발을 유도한다.
재택개발자는 원하는 만큼의 시간을 투자하여 선택한 모듈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관리직으로 빠져 나갔던 조기퇴직 개발자도 옛 실력을 다시 회복하여 개발에 뛰어 들 수 있다.
경력이 부족한 청년 개발자는 기술을 익히면서 소프트웨어를 제작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고마워할 것이다.
즉 취업약자들이 분산개발 체계를 통해서 개발 능력자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있다.
우선 공공정보시스템과 공익적 앱에 투자하면서 공공 개발 수요를 창출해 주어야 한다.
취업약자들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를 분산개발하는 것이 베테랑이 혼자 개발하는 것보다 늦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정부의 구매력을 잘 이용한다면 적절한 품질과 취업약자에게 일자리 제공을 같이 성취할 수 있다.
정부가 온-오프라인의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발 도구 및 개발된 코드의 관리 등을 통하여 코드 재사용을 촉진하며, 참여 개발자들의 경력을 관리해 준다면 많은 취업약자들이 분산개발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분산개발을 통해서 공공정보시스템의 개발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그리고 인력 양성의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김진형 KAIST 전산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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