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산업 발전 Q&A
창조경제 시대를 맞이해 한자리에 모인 ICT기업인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는 한편,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허염 실리콘마이더스 대표는 행사에 참석한 윤종록 차관에게"현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가 언제쯤 완성될 것으로 보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이번 정권의 임기 내에 창조경제를 완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창조경제는 자원이 없는 나라에게는 필수적이며, 이름만 바뀔 뿐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과 인텔과 같은 글로벌업체로 성장하기에는 국내 ICT 산업 구조가 성숙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 됐다.
오세기 한국스마트산업협회 사무총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대기업과 협업하는 토양이 갖춰지지 않아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며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하며, 정부에서는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창조경제를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SW중심 사회'와 `세계화'를 강조했다.
윤 차관은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SW중심 사회'와 `세계화'두 가지의 체질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SW와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것과 세계화되지 않는 나라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ICT기업인들은 정부에 산업발전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실질적으로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성공한 벤처기업이 투자가 이어지도록 정부의 유인책이 필요하다"며 "벤처 투자가 이어지도록 정부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업체를 방문하면서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특히 SW유지 보수 대가에 대해 15%까지 높여주는 게 출발점이며, 이는 현 정권에서 책임을 지고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허염 실리콘마이더스 대표는 행사에 참석한 윤종록 차관에게"현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가 언제쯤 완성될 것으로 보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이번 정권의 임기 내에 창조경제를 완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창조경제는 자원이 없는 나라에게는 필수적이며, 이름만 바뀔 뿐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과 인텔과 같은 글로벌업체로 성장하기에는 국내 ICT 산업 구조가 성숙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 됐다.
오세기 한국스마트산업협회 사무총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대기업과 협업하는 토양이 갖춰지지 않아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며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하며, 정부에서는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창조경제를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SW중심 사회'와 `세계화'를 강조했다.
윤 차관은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SW중심 사회'와 `세계화'두 가지의 체질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SW와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것과 세계화되지 않는 나라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ICT기업인들은 정부에 산업발전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실질적으로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성공한 벤처기업이 투자가 이어지도록 정부의 유인책이 필요하다"며 "벤처 투자가 이어지도록 정부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업체를 방문하면서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특히 SW유지 보수 대가에 대해 15%까지 높여주는 게 출발점이며, 이는 현 정권에서 책임을 지고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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