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군 정보보안ㆍIT제품서 생활잡화까지 확대
안랩이 운영하고 있는 `안랩몰'이 IT 제품뿐만 아니라 카네이션, 운동화 등 생활 잡화 등도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안랩은 그동안 안랩몰에서 정보보안 및 IT제품을 판매해 오던 것을 지난해 말부터 생활 잡화로까지 확대했다.
안랩몰은 초기에는 정보보호 온라인몰을 지향했으나 2011년에는 보안 제품 위주에서 IT 전 제품군으로 쇼핑몰의 제품군을 확대, 안랩의 개인기업용 제품 외에도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보안 서적, PC 주변 기기 등의 카테고리를 마련해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는 제품군이 더 늘어나 브랜드 운동화, 캐릭터 시계, 스마트폰 케이스, MP3플레이어, 카네이션 등 잡화 등으로 확대됐다. 일반 쇼핑몰에서 파는 제품을 안랩의 쇼핑몰에서 구매 할 수 있는 것이다.
안랩 관계자는 "2012년 말부터는 새 단장을 통해 기존 IT 기반 제품(SW/HW) 외에도 인기상품 위주의 고객편의 제품도 추가 판매하고 있다"며 "주력 제품 이외에 원스톱 쇼핑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생활 편의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 쇼핑몰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편의 제품만을 늘려 함께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랩몰은 개인 및 소규모 기업들의 구매 패턴이 온라인으로 확대되는 시점에 맞춰 1999년 말 최초 오픈하고 2001년 초부터는 판매 영역을 자사 제품 외에 타사 제품으로 확대했다. 안랩몰의 매출은 안랩 전체 매출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랩의 쇼핑몰 광고가 V3 무료 백신과 연관,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V3를 실행하고 있으면 시간 때마다 각종 상품 안내문 팝업이 뜨기 때문이다.
실제로 V3를 사용하고 있는 A씨는 "90년대 초 V3 도스버전이 나왔을 때부터 안랩의 무료 백신을 이용하고 있었다"면서 "요즘처럼 시도 때도 없이 상품 판매 팝업이 뜨는 것은 처음이고 이같은 팝업이 매우 불편하다"고 말했다.
유정현기자 juneyoo@
22일 업계에 따르면 안랩은 그동안 안랩몰에서 정보보안 및 IT제품을 판매해 오던 것을 지난해 말부터 생활 잡화로까지 확대했다.
안랩몰은 초기에는 정보보호 온라인몰을 지향했으나 2011년에는 보안 제품 위주에서 IT 전 제품군으로 쇼핑몰의 제품군을 확대, 안랩의 개인기업용 제품 외에도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보안 서적, PC 주변 기기 등의 카테고리를 마련해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는 제품군이 더 늘어나 브랜드 운동화, 캐릭터 시계, 스마트폰 케이스, MP3플레이어, 카네이션 등 잡화 등으로 확대됐다. 일반 쇼핑몰에서 파는 제품을 안랩의 쇼핑몰에서 구매 할 수 있는 것이다.
안랩 관계자는 "2012년 말부터는 새 단장을 통해 기존 IT 기반 제품(SW/HW) 외에도 인기상품 위주의 고객편의 제품도 추가 판매하고 있다"며 "주력 제품 이외에 원스톱 쇼핑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생활 편의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 쇼핑몰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편의 제품만을 늘려 함께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랩몰은 개인 및 소규모 기업들의 구매 패턴이 온라인으로 확대되는 시점에 맞춰 1999년 말 최초 오픈하고 2001년 초부터는 판매 영역을 자사 제품 외에 타사 제품으로 확대했다. 안랩몰의 매출은 안랩 전체 매출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랩의 쇼핑몰 광고가 V3 무료 백신과 연관,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V3를 실행하고 있으면 시간 때마다 각종 상품 안내문 팝업이 뜨기 때문이다.
실제로 V3를 사용하고 있는 A씨는 "90년대 초 V3 도스버전이 나왔을 때부터 안랩의 무료 백신을 이용하고 있었다"면서 "요즘처럼 시도 때도 없이 상품 판매 팝업이 뜨는 것은 처음이고 이같은 팝업이 매우 불편하다"고 말했다.
유정현기자 june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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