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와 연동…필요한 앱ㆍ파일만 시스템 접근 허용
악성코드 탐지ㆍ차단기능 강력 세계최고 기술 호평
악성코드 탐지ㆍ차단기능 강력 세계최고 기술 호평
ZOOM-UP 기업열전
3.20 해킹 사건 이후 기존 보안방식에 대한 다양한 반성이 일어나고 있다. 네트워크 포인트 보안과 더불어 엔드포인트 단에서의 악성코드 탐지ㆍ차단이 과제로 부각되는 것이 그 중 하나다. 악성코드와 멀웨어에 대한 접근방식을 기존의 블랙리스트 방식에서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3.20 해킹 사건 이후 민ㆍ관ㆍ군 클라이언트와 보안개발자들에게 엔드포인트에 방점을 둔 화이트리스트방식을 채택한 새로운 APT(지능형지속가능위협), 제로데이, 최신 멀웨어 차단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3.20 악성코드 침입은 패치관리시스템(PMS)를 통해 PC로 정상 파일을 가장해 진입했기 때문에 PC에서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솔루션의 부재는 큰 아쉬움이었다. 백신 업데이트 서버가 백신 업데이트 모듈에 숨은 악성코드를 정상파일로 인식해 각 에이전트로 내려보내면, 각 에이전트는 이를 탐지하는 솔루션이 없기 때문에 속수무책이 된다.
인섹시큐리티의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비트9`(Bit9)은 PMS와 연동함으로써 악성코드가 삽입된 패치 파일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PMS로부터 해시값 파일정보를 전달받으면 승인 여부를 판단한 후 각 에이전트에 설치 및 실행 여부를 명령한다. 비트9의 파일 검증 체계는 행위와 실행 분석을 통해 80억 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세계 최고의 검증된 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전세계 톱 16개의 안티바이러스 검증스캐너도 확보하고 있다.
비트9의 차단 성능이 뛰어난 것은 악성코드를 지속적으로 등록해 접근을 차단하는 블랙리스트 방식이 아니라 업무에 필요한 앱이나 파일만 시스템 접근을 허용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전통적 안티바이러스 스캐너 방식인 블랙리스트방식은 기본적으로 IP 포트기반에 의존한다. 이미 알려진 공격과 악성코드를 탐지, 차단하도록 돼 있다. 패턴 매칭방식이 주다. 반면, 비트9은 기존 보안시스템이나 안티바이러스 스캐너가 탐지하지 못하거나 이를 우회하는 신종 및 변종 악성코드를 통한 APT 공격과 제로데이 공격을 차단한다. 화이트리스트 방식이 오직 승인된 애플리케이션만 프로세스하기 때문이다.
안티바이러스 성능평가기관 AVtest.org에 따르면 하루 10만 개 이상의 악성코드가 생성되고 있다. 아무리 성능 좋은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도 하루에 1000개 이상의 악성코드를 등록하기 힘들다. 블랙리스트 방식이 갖는 한계다.
이에 반해 화이트리스트방식의 비트9은 업데이트에 따른 스트레스 없이 허용된 앱과 파일만을 제어한다. 보안수준이 높을 수밖에 없다. IT 리소스 점유율도 낮을뿐더러 패치 필요성도 없다. 시시각각 생성되는 신종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다. APT 공격과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이 발붙일 공간이 없다는 뜻이다.
비인가 SW 설치 및 실행이 원천적으로 차단되기 때문에 엔드포인트 상의 정보유출 차단에 효과적이다. 메일, SNS와 USB 등 이동형 보안장치에 대한 불법 사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특정 파일의 불법적인 레지스트리 접근을 통제한다. 이는 보안 정책에 대한 효율적인 운용으로 연결된다.
인섹시큐리티가 블랙리스트 방식을 폐기한 것은 아니다. 네트워크포인트 악성코드 탐지 차단을 위해 전세계 수 천대의 악성코드 탐지 엔진을 가동하고 있는 파이어아이의 솔루션을 비트9과 연동해 구축한다. 네트워크에서는 파이어아이의 차세대 보안솔루션으로 막고 엔드포인트에서는 비트9으로 막는 방식이다. 화이트리스트 방식과 블랙리스트 방식의 혼용이다.
화이트리스트 방식이 APT와 제로데이에 강력한 탐지력을 갖고 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많이 보급되지 못했다. 많은 수요자들이 업무에 로드가 걸린다고 오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이트리스팅만 처음에 제대로 하면 완벽한 보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감내할 수 없는 게 아니다. 수요처는 어떤 앱과 파일을 리스트에 올려야 하는지 막연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섹시큐리티는 링크정보통신과 전략적 기술파트너십을 맺고 리스트 선정과정을 돕고 있다. 시스템을 한번만 스캔하면 화이트리스팅이 그리 성가신 일이 아니다.
비트9은 도요타자동차, UCL, 로레알 등 각 업종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기업들이 도입해 쓰고 있다. 국내에는 현재 모 통신사가 비트9과 파이어아이의 연동형 솔루션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3.20 해킹 사건에서 드러난 전통적 악성코드 탐지 차단 솔루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만큼 인섹시큐리티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의 새로운 솔루션이 앞으로 더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회사개요◇
대 표 : 김 종 광
설립 : 2005년 7월
종업원 : 9 명
2012년 매출 : 30억 원
2013년 매출 목표 : 50억 원
주요 사업분야 및 제품 : 엔드포인트 악성코드 탐지 차단 솔루션 `비트9'(Bit9),메모리분석 솔루션 `HB개리'(HBGary), 네트워크보안 악성코드 탐지 차단 솔루션 `파이어아이'(Fireeye), 휴대용 디지털포렌식 장비 `매직큐브'(MagiCube). 인섹시큐리티 보안교육센터.
3.20 해킹 사건 이후 기존 보안방식에 대한 다양한 반성이 일어나고 있다. 네트워크 포인트 보안과 더불어 엔드포인트 단에서의 악성코드 탐지ㆍ차단이 과제로 부각되는 것이 그 중 하나다. 악성코드와 멀웨어에 대한 접근방식을 기존의 블랙리스트 방식에서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3.20 해킹 사건 이후 민ㆍ관ㆍ군 클라이언트와 보안개발자들에게 엔드포인트에 방점을 둔 화이트리스트방식을 채택한 새로운 APT(지능형지속가능위협), 제로데이, 최신 멀웨어 차단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3.20 악성코드 침입은 패치관리시스템(PMS)를 통해 PC로 정상 파일을 가장해 진입했기 때문에 PC에서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솔루션의 부재는 큰 아쉬움이었다. 백신 업데이트 서버가 백신 업데이트 모듈에 숨은 악성코드를 정상파일로 인식해 각 에이전트로 내려보내면, 각 에이전트는 이를 탐지하는 솔루션이 없기 때문에 속수무책이 된다.
인섹시큐리티의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비트9`(Bit9)은 PMS와 연동함으로써 악성코드가 삽입된 패치 파일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PMS로부터 해시값 파일정보를 전달받으면 승인 여부를 판단한 후 각 에이전트에 설치 및 실행 여부를 명령한다. 비트9의 파일 검증 체계는 행위와 실행 분석을 통해 80억 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세계 최고의 검증된 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전세계 톱 16개의 안티바이러스 검증스캐너도 확보하고 있다.
비트9의 차단 성능이 뛰어난 것은 악성코드를 지속적으로 등록해 접근을 차단하는 블랙리스트 방식이 아니라 업무에 필요한 앱이나 파일만 시스템 접근을 허용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전통적 안티바이러스 스캐너 방식인 블랙리스트방식은 기본적으로 IP 포트기반에 의존한다. 이미 알려진 공격과 악성코드를 탐지, 차단하도록 돼 있다. 패턴 매칭방식이 주다. 반면, 비트9은 기존 보안시스템이나 안티바이러스 스캐너가 탐지하지 못하거나 이를 우회하는 신종 및 변종 악성코드를 통한 APT 공격과 제로데이 공격을 차단한다. 화이트리스트 방식이 오직 승인된 애플리케이션만 프로세스하기 때문이다.
안티바이러스 성능평가기관 AVtest.org에 따르면 하루 10만 개 이상의 악성코드가 생성되고 있다. 아무리 성능 좋은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도 하루에 1000개 이상의 악성코드를 등록하기 힘들다. 블랙리스트 방식이 갖는 한계다.
이에 반해 화이트리스트방식의 비트9은 업데이트에 따른 스트레스 없이 허용된 앱과 파일만을 제어한다. 보안수준이 높을 수밖에 없다. IT 리소스 점유율도 낮을뿐더러 패치 필요성도 없다. 시시각각 생성되는 신종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다. APT 공격과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이 발붙일 공간이 없다는 뜻이다.
비인가 SW 설치 및 실행이 원천적으로 차단되기 때문에 엔드포인트 상의 정보유출 차단에 효과적이다. 메일, SNS와 USB 등 이동형 보안장치에 대한 불법 사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특정 파일의 불법적인 레지스트리 접근을 통제한다. 이는 보안 정책에 대한 효율적인 운용으로 연결된다.
인섹시큐리티가 블랙리스트 방식을 폐기한 것은 아니다. 네트워크포인트 악성코드 탐지 차단을 위해 전세계 수 천대의 악성코드 탐지 엔진을 가동하고 있는 파이어아이의 솔루션을 비트9과 연동해 구축한다. 네트워크에서는 파이어아이의 차세대 보안솔루션으로 막고 엔드포인트에서는 비트9으로 막는 방식이다. 화이트리스트 방식과 블랙리스트 방식의 혼용이다.
화이트리스트 방식이 APT와 제로데이에 강력한 탐지력을 갖고 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많이 보급되지 못했다. 많은 수요자들이 업무에 로드가 걸린다고 오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이트리스팅만 처음에 제대로 하면 완벽한 보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감내할 수 없는 게 아니다. 수요처는 어떤 앱과 파일을 리스트에 올려야 하는지 막연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섹시큐리티는 링크정보통신과 전략적 기술파트너십을 맺고 리스트 선정과정을 돕고 있다. 시스템을 한번만 스캔하면 화이트리스팅이 그리 성가신 일이 아니다.
비트9은 도요타자동차, UCL, 로레알 등 각 업종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기업들이 도입해 쓰고 있다. 국내에는 현재 모 통신사가 비트9과 파이어아이의 연동형 솔루션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3.20 해킹 사건에서 드러난 전통적 악성코드 탐지 차단 솔루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만큼 인섹시큐리티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의 새로운 솔루션이 앞으로 더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회사개요◇
대 표 : 김 종 광
설립 : 2005년 7월
종업원 : 9 명
2012년 매출 : 30억 원
2013년 매출 목표 : 50억 원
주요 사업분야 및 제품 : 엔드포인트 악성코드 탐지 차단 솔루션 `비트9'(Bit9),메모리분석 솔루션 `HB개리'(HBGary), 네트워크보안 악성코드 탐지 차단 솔루션 `파이어아이'(Fireeye), 휴대용 디지털포렌식 장비 `매직큐브'(MagiCube). 인섹시큐리티 보안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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