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키프로스와 트로이카(EU, 유럽중앙은행, IMF)의 구제금융 합의와 미국의 양적완화 유지 결정,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발표로 2.88% 상승했다. 북한 리스크와 이탈리아의 정치상황이 상승세를 제한했다.
이번주 증시는 미국 증시의 연일 사상최고치 경신과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양호한 출발이 예상된다. 또 국내에서도 구체적인 경기부양책(10조원 이상의 추경, 부동산 및 가계부채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대외적으로 유동성 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국내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며 "1분기 기업 실적은 부진할 수 있지만 2분기는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탈 호조세와 풍부한 유동성에 기반해 주식으로의 글로벌 자금이동이 지속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신정부의 ICT산업 육성책에 기반한 미디어ㆍ콘텐츠산업에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0.68% 상승하며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 강도가 약해진 가운데 일반투자자의 신용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상승 탄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허우영기자 yenny@
이번주 증시는 미국 증시의 연일 사상최고치 경신과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양호한 출발이 예상된다. 또 국내에서도 구체적인 경기부양책(10조원 이상의 추경, 부동산 및 가계부채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대외적으로 유동성 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국내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며 "1분기 기업 실적은 부진할 수 있지만 2분기는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탈 호조세와 풍부한 유동성에 기반해 주식으로의 글로벌 자금이동이 지속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신정부의 ICT산업 육성책에 기반한 미디어ㆍ콘텐츠산업에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0.68% 상승하며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 강도가 약해진 가운데 일반투자자의 신용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상승 탄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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