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구글과 거리를 둘 것이라는 관측이 도는 가운데 갤럭시S4 출시 행사에서 삼성이 실제 소원해진 양사 사이의 달라진 기류를 전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삼성 갤럭시S4는 인상적이었으나, 구글은 열외 취급 받았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양사 사이의 달라진 기류를 나타냈다.
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지난주 개최한 갤럭시S4 출시 행사에서 구글을 거의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폰이 부실한 자체 지도로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차별점으로 강조할 수 있는 구글 지도조차 핵심 성장축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SA는 "이번 행사에서 구글은 심하게 경시됐으며 구글은 이와 같은 흐름을 우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22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삼성 갤럭시S4는 인상적이었으나, 구글은 열외 취급 받았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양사 사이의 달라진 기류를 나타냈다.
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지난주 개최한 갤럭시S4 출시 행사에서 구글을 거의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폰이 부실한 자체 지도로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차별점으로 강조할 수 있는 구글 지도조차 핵심 성장축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SA는 "이번 행사에서 구글은 심하게 경시됐으며 구글은 이와 같은 흐름을 우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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