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시스템 구축 마무리… 자체개발 솔루션 적용 추진
포스코ICT가 구축 중인 포스코그룹의 스마트워크 시스템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이를 활용한 플랫폼 기반 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ICT는 한국EMC와 함께 지난해 중순부터 진행하던 포스코그룹의 스마트워크 플랫폼 구축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적용을 위한 막바지 테스트 중이다.
포스코ICT는 올해 플랫폼 기반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자체 개발한 스마트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적용한 이번 사업이 핵심 사업 모델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현재 일부 테스트가 남았는데 늦어도 6월경에는 도입이 완료될 것"이라며 "이 사업은 회사가 강조하던 플랫폼 기반 사업의 모델로서 향후 대외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고객관리(CRM), 업무 프로세스관리 등 전반적인 기업 시스템을 개선하는 `포스피아 3.0`을 추진해 왔다. 이 일환으로 추진 중이던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업무프로세스 관리 시스템과 콘텐츠 관리 시스템,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ICT가 주사업자로 참여하고 있고, 한국EMC가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한국EMC는 스마트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이 EMC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다큐멘텀을 적용해 개발된 만큼 컨설팅과 시스템 통합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포스코ICT는 자체 솔루션을 적용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오는 2분기 내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출시해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인 차원에서 다국적IT업체와 협업해 철강, 제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관리 솔루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빅데이터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 개발도 고려할 방침이다.
정용철기자 jungyc@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ICT는 한국EMC와 함께 지난해 중순부터 진행하던 포스코그룹의 스마트워크 플랫폼 구축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적용을 위한 막바지 테스트 중이다.
포스코ICT는 올해 플랫폼 기반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자체 개발한 스마트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적용한 이번 사업이 핵심 사업 모델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현재 일부 테스트가 남았는데 늦어도 6월경에는 도입이 완료될 것"이라며 "이 사업은 회사가 강조하던 플랫폼 기반 사업의 모델로서 향후 대외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고객관리(CRM), 업무 프로세스관리 등 전반적인 기업 시스템을 개선하는 `포스피아 3.0`을 추진해 왔다. 이 일환으로 추진 중이던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업무프로세스 관리 시스템과 콘텐츠 관리 시스템,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ICT가 주사업자로 참여하고 있고, 한국EMC가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한국EMC는 스마트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이 EMC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다큐멘텀을 적용해 개발된 만큼 컨설팅과 시스템 통합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포스코ICT는 자체 솔루션을 적용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오는 2분기 내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출시해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인 차원에서 다국적IT업체와 협업해 철강, 제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관리 솔루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빅데이터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 개발도 고려할 방침이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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