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은퇴 노인들의 숲 해설가 전문자격증 취득을 돕는 `시니어파워 업'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숲생태지도자협회와 함께 운영된다. 오는 11월까지 산림, 토양, 기후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현장 생태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등 총 22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 이수 후에는 국립공원, 환경생태 관련 비영리단체, 숲 해설 단체 등에서 전문 숲 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은퇴노인을 숲 해설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보다솜이숲해설봉사단'을 운영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배출된 숲 해설가는 모두 2250명으로, 이들을 통해 숲 생태프로그램 교육혜택을 받은 아동, 청소년은 113만명에 이른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노인이 전문성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연, 환경,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새로운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숲생태지도자협회와 함께 운영된다. 오는 11월까지 산림, 토양, 기후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현장 생태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등 총 22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 이수 후에는 국립공원, 환경생태 관련 비영리단체, 숲 해설 단체 등에서 전문 숲 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은퇴노인을 숲 해설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보다솜이숲해설봉사단'을 운영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배출된 숲 해설가는 모두 2250명으로, 이들을 통해 숲 생태프로그램 교육혜택을 받은 아동, 청소년은 113만명에 이른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노인이 전문성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연, 환경,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새로운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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