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증시 전망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이탈리아 총선과 미국의 시퀘스터(재정지출 자동삭감 프로그램) 발동을 앞두고 약세로 출발했지만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지속 및 제로금리 유지 발언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번주 시장은 이미 예상한 시퀘스터 발효라 시장의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아래 중국이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7.5%)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실물경기가 견조한 편이어서 시퀘스터 충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증시가 1월 탈동조화, 2월 재동조화로 세계증시와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어 3월은 순조로운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이벤트에도 펀더멘털 호조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주식 선호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며 "원화강세 완화와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으로 시장 흐름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매수로 1.42% 상승하며 4주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실적이 높은 IT 부품주에 대해 꾸준한 매수를 펼치고 있지만 시장 거래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조정에 대비한 숨고르기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허우영기자 yenny@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이탈리아 총선과 미국의 시퀘스터(재정지출 자동삭감 프로그램) 발동을 앞두고 약세로 출발했지만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지속 및 제로금리 유지 발언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번주 시장은 이미 예상한 시퀘스터 발효라 시장의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아래 중국이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7.5%)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실물경기가 견조한 편이어서 시퀘스터 충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증시가 1월 탈동조화, 2월 재동조화로 세계증시와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어 3월은 순조로운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이벤트에도 펀더멘털 호조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주식 선호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며 "원화강세 완화와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으로 시장 흐름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매수로 1.42% 상승하며 4주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실적이 높은 IT 부품주에 대해 꾸준한 매수를 펼치고 있지만 시장 거래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조정에 대비한 숨고르기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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