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어드밴스드` 관련기술 대거 공개 주목
■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
세계 최대의 모바일 축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가 25일(현지시간) 개막해 나흘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MWC에서는 `모바일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생활 속에 더 가까이 자리잡은 모바일 관련 신기술들이 대거 공개된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개막하는 MWC 2013에서는 LTE-어드밴스드 등 혁신기술은 물론, 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융합형 신제품들이 베일을 벗는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이슈는 LTE-어드밴스드로 꼽힌다. 주파수 통합 활용과 안정화 기술을 통해 LTE에 비해 2배 이상의 속도를 내는 LTE-어드밴스드 관련기술들이 대거 전시됐다. 특히 SK텔레콤은 단말기에 LTE-어드밴스드 기술을 적용해 최초로 150Mbps 속도를 구현했다. LTE 쿼드안테나 기술 등을 선보여 상용화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스코와 에릭슨, 노키아지멘스 등 글로벌 네트워크기업들도 캐리어 에그리게이션 등 LTE-어드밴스드 기술들을 대거 공개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노키아, 화웨이, ZTE 등 스마트 단말기 업체들은 생활속에 더 깊숙이 침투하기 위한 전략 단말기들을 대거 선보인다. 갤럭시S4와 옵티머스G2, 화웨이 옥타코어 스마트폰 등 기대작들은 공개되지 않지만,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라는 MWC의 성격에 걸맞게 시장 맞춤형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8인치 갤럭시노트8.0을 공개해 태블릿PC 시장 장악을 노린다. LG전자도 다양한 시장 수요를 겨냥해 최고급형 옵티머스G 시리즈부터, 옵티머스F, 옵티머스L 등 전략 제품들이 데뷔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존 통신기술을 뛰어넘는 융합기술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SK텔레콤과 KT 등 국내 통신사들을 비롯해 해외 이동통신사들이 헬스케어, 스마트카, 스마트교육은 물론 스마트시티 관련 상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생활속에 더 깊숙이 침투한 모바일 산업의 미래를 생생하게 제시한다.
방송 분야 역시 이번 MWC를 계기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T-퀄컴-삼성전자 연합군은 LTE 네트워크 상에서 여러명의 사용자들에게 동시에 HD급 영상콘텐츠를 선보이는 `LTE 멀티캐스트(eMBMS, evolved Multimedia Broadcast and Multicast Service)'기술을 시연한다. 스웨덴 통신기업 에릭슨과 호주 텔스트라 역시 LTE를 활용한 방송 솔루션을 선보이고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LTE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초고화질 영상을 1대 다수로 전송하면서, IPTV 이후의 차세대 방송기술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타진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지성ㆍ김유정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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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모바일 축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가 25일(현지시간) 개막해 나흘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MWC에서는 `모바일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생활 속에 더 가까이 자리잡은 모바일 관련 신기술들이 대거 공개된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개막하는 MWC 2013에서는 LTE-어드밴스드 등 혁신기술은 물론, 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융합형 신제품들이 베일을 벗는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이슈는 LTE-어드밴스드로 꼽힌다. 주파수 통합 활용과 안정화 기술을 통해 LTE에 비해 2배 이상의 속도를 내는 LTE-어드밴스드 관련기술들이 대거 전시됐다. 특히 SK텔레콤은 단말기에 LTE-어드밴스드 기술을 적용해 최초로 150Mbps 속도를 구현했다. LTE 쿼드안테나 기술 등을 선보여 상용화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스코와 에릭슨, 노키아지멘스 등 글로벌 네트워크기업들도 캐리어 에그리게이션 등 LTE-어드밴스드 기술들을 대거 공개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노키아, 화웨이, ZTE 등 스마트 단말기 업체들은 생활속에 더 깊숙이 침투하기 위한 전략 단말기들을 대거 선보인다. 갤럭시S4와 옵티머스G2, 화웨이 옥타코어 스마트폰 등 기대작들은 공개되지 않지만,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라는 MWC의 성격에 걸맞게 시장 맞춤형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8인치 갤럭시노트8.0을 공개해 태블릿PC 시장 장악을 노린다. LG전자도 다양한 시장 수요를 겨냥해 최고급형 옵티머스G 시리즈부터, 옵티머스F, 옵티머스L 등 전략 제품들이 데뷔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존 통신기술을 뛰어넘는 융합기술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SK텔레콤과 KT 등 국내 통신사들을 비롯해 해외 이동통신사들이 헬스케어, 스마트카, 스마트교육은 물론 스마트시티 관련 상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생활속에 더 깊숙이 침투한 모바일 산업의 미래를 생생하게 제시한다.
방송 분야 역시 이번 MWC를 계기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T-퀄컴-삼성전자 연합군은 LTE 네트워크 상에서 여러명의 사용자들에게 동시에 HD급 영상콘텐츠를 선보이는 `LTE 멀티캐스트(eMBMS, evolved Multimedia Broadcast and Multicast Service)'기술을 시연한다. 스웨덴 통신기업 에릭슨과 호주 텔스트라 역시 LTE를 활용한 방송 솔루션을 선보이고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LTE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초고화질 영상을 1대 다수로 전송하면서, IPTV 이후의 차세대 방송기술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타진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지성ㆍ김유정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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