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러너 등 이번주 서비스…아이러브커피도 조율중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을 통해 깜짝스타로 등극한 국내 모바일게임들이 NHN의 라인을 통해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19일 NHN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윈드러너'가 라인 게임 플랫폼을 통해 일본내 시장진출을 확정했고, 파티스튜디오도 NHN과 `아이러브커피'의 일본내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조율을 진행중이다.
윈드러너는 위메이드가 최근 카카오톡을 통해 국내 시장에 론칭한 횡스크롤 러닝 액션게임이다. `원더보이', `슈퍼마리오' 등 추억의 인기게임을 연상케 하는 재미요소를 담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19일 기준으로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올라 있다.
아이러브커피는 커피전문점을 소재로 한 소셜게임으로,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이후 `룰 더 스카이'의 아성을 넘어 동종장르 1위에 오른 게임이다. 출시 후 반년여가 지났지만 구글 플레이 매출 6∼7위권을 넘나들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NHN 관계자는 "윈드러너 등의 출시를 빠르면 금주 중 공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윈드런너의 경우 계약이 확정돼 빠르면 금주 중 일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티스튜디오 측은 "NHN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계약이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 게임은 국내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카카오톡을 통해 흥행작에 오른 후 라인으로 판로를 개척한 경우다. 선데이토즈가 `애니팡'의 영어, 일어 버전 서비스를 카카오톡을 통해 진행하고, 핫독스튜디오도 `모두의 게임' 일본판을 카카오톡 재팬을 통해 출시하기로 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특히, 카카오의 주주사인 위메이드가 라인과의 제휴를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NHN이 라인을 통해 선보인 `라인팝'은 19일 기준 일본 앱스토어 매출 3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중이며, `라인버즐'은 일본 앱스토어 매출 4위,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기록중이다. 카카오톡 처럼 다수의 히트작을 내진 못하고 있으나 현지 시장에서 상당한 흥행파워를 보이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19일 NHN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윈드러너'가 라인 게임 플랫폼을 통해 일본내 시장진출을 확정했고, 파티스튜디오도 NHN과 `아이러브커피'의 일본내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조율을 진행중이다.
윈드러너는 위메이드가 최근 카카오톡을 통해 국내 시장에 론칭한 횡스크롤 러닝 액션게임이다. `원더보이', `슈퍼마리오' 등 추억의 인기게임을 연상케 하는 재미요소를 담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19일 기준으로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올라 있다.
아이러브커피는 커피전문점을 소재로 한 소셜게임으로,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이후 `룰 더 스카이'의 아성을 넘어 동종장르 1위에 오른 게임이다. 출시 후 반년여가 지났지만 구글 플레이 매출 6∼7위권을 넘나들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NHN 관계자는 "윈드러너 등의 출시를 빠르면 금주 중 공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윈드런너의 경우 계약이 확정돼 빠르면 금주 중 일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티스튜디오 측은 "NHN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계약이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 게임은 국내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카카오톡을 통해 흥행작에 오른 후 라인으로 판로를 개척한 경우다. 선데이토즈가 `애니팡'의 영어, 일어 버전 서비스를 카카오톡을 통해 진행하고, 핫독스튜디오도 `모두의 게임' 일본판을 카카오톡 재팬을 통해 출시하기로 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특히, 카카오의 주주사인 위메이드가 라인과의 제휴를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NHN이 라인을 통해 선보인 `라인팝'은 19일 기준 일본 앱스토어 매출 3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중이며, `라인버즐'은 일본 앱스토어 매출 4위,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기록중이다. 카카오톡 처럼 다수의 히트작을 내진 못하고 있으나 현지 시장에서 상당한 흥행파워를 보이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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