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ㆍ엔씨 등 총 4500명 집결… 연내 마무리
국내 최대 게임기업인 넥슨 그룹이 계열사 별로 순차적인 판교 이전을 단행, 연말까지 그룹 전체의 판교 이전을 마무리 짓는다. 넥슨코리아 산하 각 기업들과 엔씨소프트를 포함, 총 4500명 가량의 인력이 판교로 이전, 판교밸리가 명실상부한 한국 게임산업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하이가 지난 14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 삼평동으로 이전한 것을 시작으로 넥슨 그룹 산하 자회사들이 현재 신축중인 넥슨 판교 신사옥으로 속속 이전, 연내 전체 넥슨 그룹이 판교 테크노벨리로 이전할 예정이다.
게임하이는 지난 2011년 판교로 이전한 넥슨네트웍스와 동일한 빌딩에 입주했으며 빠르면 2월 중 넥스토릭이 이들과 한 건물에 입주한다. 게임하이는 `서든어택'을 흥행시킨 후 넥슨에 인수됐고, 넥스토릭은 `바람의 나라' 등 넥슨이 서비스하는 클래식 RPG 5종 제작 및 서비스 인력이 분사해 설립한 업체다. 최근 들어 소셜게임 제작도 병행하고 있다.
관련한 소식통은 "넥슨 그룹 산하 계열사들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넥슨코리아 본사와 함께 하반기 중 판교 신사옥으로 옮길 계획"이라며 "늦어도 11월까지는 이전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넥슨 그룹의 이전과 별개로 엔씨소프트도 7월 중 현재 신축중인 판교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된다. 넥슨 그룹과 사실상 한 몸인 엔씨소프트의 인력을 포함하면, 무려 4500명 가량이 판교로 이전하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네오위즈게임즈도 연내 판교 이전이 확정됐고 NHN도 계열사 일부가 판교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의 이전이 완료될 경우, 앞서 이전한 스마일게이트를 포함해 게임업계 빅5가 판교에 밀집하게 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
20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하이가 지난 14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 삼평동으로 이전한 것을 시작으로 넥슨 그룹 산하 자회사들이 현재 신축중인 넥슨 판교 신사옥으로 속속 이전, 연내 전체 넥슨 그룹이 판교 테크노벨리로 이전할 예정이다.
게임하이는 지난 2011년 판교로 이전한 넥슨네트웍스와 동일한 빌딩에 입주했으며 빠르면 2월 중 넥스토릭이 이들과 한 건물에 입주한다. 게임하이는 `서든어택'을 흥행시킨 후 넥슨에 인수됐고, 넥스토릭은 `바람의 나라' 등 넥슨이 서비스하는 클래식 RPG 5종 제작 및 서비스 인력이 분사해 설립한 업체다. 최근 들어 소셜게임 제작도 병행하고 있다.
관련한 소식통은 "넥슨 그룹 산하 계열사들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넥슨코리아 본사와 함께 하반기 중 판교 신사옥으로 옮길 계획"이라며 "늦어도 11월까지는 이전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넥슨 그룹의 이전과 별개로 엔씨소프트도 7월 중 현재 신축중인 판교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된다. 넥슨 그룹과 사실상 한 몸인 엔씨소프트의 인력을 포함하면, 무려 4500명 가량이 판교로 이전하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네오위즈게임즈도 연내 판교 이전이 확정됐고 NHN도 계열사 일부가 판교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의 이전이 완료될 경우, 앞서 이전한 스마일게이트를 포함해 게임업계 빅5가 판교에 밀집하게 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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