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코리아 스타트 어게인-기술이 미래다
◇ 모바일커머스
스마트폰 사용자 35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모바일은 확고한 유통채널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올 해는 스마트폰 기기의 발전과 함께 롱텀에볼루션(LTE) 환경의 안정화로 인해 모바일커머스도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G마켓, 옥션, 11번가의 오픈마켓과 티켓몬스터,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가 주도하고 있으며 점차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할인마트로 확대되는 추세다.
모바일커머스는 전자상거래의 일종으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유선으로 인터넷에 연결, 물건을 사고 파는 것과 달리 이동 중에 스마트폰 등의 이동전화나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를 이용한 무선인터넷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엠(M)커머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모바일 쇼핑을 통한 구매 전환율이 일반 PC를 이용한 것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통업계 대부분이 모바일 쇼핑부문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 이용자들은 늘 사용하던 브랜드 제품을 주로 구매하기 때문에 검색ㆍ비교하지 않고 바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서 일단 고객으로 확보하면, 재구매율도 높기 때문이다.
모바일커머스 시장 규모는 2008년 20억 원에서 2012년에는 6000억 원까지 급성장, 올 해도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모바일커머스가 새로운 채널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성장이 점차 둔화되는 유통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바일커머스는 매출과 관련한 소비자의 반응속도도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앞으로 업체간 모바일커머스 시장 선점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미 오픈마켓 11번가는 지난해 모바일커머스 누적거래액 2000억원, 월거래액 300억원을돌파 했으며 2011년 연 거래액의 3배인 250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티켓몬스터와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도 모바일커머스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액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모바일커머스를 통한 티켓몬스터와 쿠팡의 매출은 각각 누적거래액 1500억원, 월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모바일커머스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 기반의 전자상거래 업체뿐만 아니라 CJ오쇼핑, GS샵 등의 TV홈쇼핑들도 모바일커머스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모바일커머스를 통해 확실한 우위를 확보한 후 홈쇼핑 시장 1위에 올라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마트도 둔화되는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액을 보충하기 위해 모바일을 이용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을 통해 스마트TV, 냉장고 등 고가의 상품을 결제하기에는 아직도 안정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고, 모바일에 적합한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도 향후 모바일커머스가 안정화되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에 대부분의 업체들이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기획전을 모바일에서도 쉽게 확인하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상품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고객 유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올해도 모바일커머스는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유통업체들의 새로운 매출 증대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현기자 juneyoo@
◇ 모바일커머스
스마트폰 사용자 35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모바일은 확고한 유통채널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올 해는 스마트폰 기기의 발전과 함께 롱텀에볼루션(LTE) 환경의 안정화로 인해 모바일커머스도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G마켓, 옥션, 11번가의 오픈마켓과 티켓몬스터,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가 주도하고 있으며 점차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할인마트로 확대되는 추세다.
모바일커머스는 전자상거래의 일종으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유선으로 인터넷에 연결, 물건을 사고 파는 것과 달리 이동 중에 스마트폰 등의 이동전화나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를 이용한 무선인터넷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엠(M)커머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모바일 쇼핑을 통한 구매 전환율이 일반 PC를 이용한 것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통업계 대부분이 모바일 쇼핑부문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 이용자들은 늘 사용하던 브랜드 제품을 주로 구매하기 때문에 검색ㆍ비교하지 않고 바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서 일단 고객으로 확보하면, 재구매율도 높기 때문이다.
모바일커머스 시장 규모는 2008년 20억 원에서 2012년에는 6000억 원까지 급성장, 올 해도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모바일커머스가 새로운 채널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성장이 점차 둔화되는 유통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바일커머스는 매출과 관련한 소비자의 반응속도도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앞으로 업체간 모바일커머스 시장 선점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미 오픈마켓 11번가는 지난해 모바일커머스 누적거래액 2000억원, 월거래액 300억원을돌파 했으며 2011년 연 거래액의 3배인 250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티켓몬스터와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도 모바일커머스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액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모바일커머스를 통한 티켓몬스터와 쿠팡의 매출은 각각 누적거래액 1500억원, 월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모바일커머스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 기반의 전자상거래 업체뿐만 아니라 CJ오쇼핑, GS샵 등의 TV홈쇼핑들도 모바일커머스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모바일커머스를 통해 확실한 우위를 확보한 후 홈쇼핑 시장 1위에 올라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마트도 둔화되는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액을 보충하기 위해 모바일을 이용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을 통해 스마트TV, 냉장고 등 고가의 상품을 결제하기에는 아직도 안정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고, 모바일에 적합한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도 향후 모바일커머스가 안정화되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에 대부분의 업체들이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기획전을 모바일에서도 쉽게 확인하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상품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고객 유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올해도 모바일커머스는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유통업체들의 새로운 매출 증대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현기자 june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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