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T선정 해외 10대 뉴스
11월6일 미국 45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버럭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미국 경제, 대북 정책 등이 현 기조를 유지하게 됐다.
지난 2008년 흑인 사상 최초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 개혁, 경제 회복 정책 등 개혁안을 추진했으며 재선에 도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와 선거인단 대결에서 332대206으로 승리하며 오바마 2기 행정부가 출범하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으로 그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의료 개혁과 고소득자 증세, 제조업 부흥 정책 등이 계속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북 정책에 있어서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의 핵, 미사일 등의 개발을 포기할 것으로 요구했다. 그런데 최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 전용 가능한 위성 로켓을 발사한 바 있어 향후 방향이 안개 속이다.
오바마 행정부와 한국 정부가 정치, 경제적으로 긴밀히 협력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호 관계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북 정책에 있어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의 새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미국 정부가 자국 경기 회복을 위해 보호주의를 강화하거나 중국 등과 갈등을 겪을 경우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강진규기자 kjk@
11월6일 미국 45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버럭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미국 경제, 대북 정책 등이 현 기조를 유지하게 됐다.
지난 2008년 흑인 사상 최초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 개혁, 경제 회복 정책 등 개혁안을 추진했으며 재선에 도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와 선거인단 대결에서 332대206으로 승리하며 오바마 2기 행정부가 출범하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으로 그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의료 개혁과 고소득자 증세, 제조업 부흥 정책 등이 계속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북 정책에 있어서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의 핵, 미사일 등의 개발을 포기할 것으로 요구했다. 그런데 최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 전용 가능한 위성 로켓을 발사한 바 있어 향후 방향이 안개 속이다.
오바마 행정부와 한국 정부가 정치, 경제적으로 긴밀히 협력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호 관계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북 정책에 있어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의 새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미국 정부가 자국 경기 회복을 위해 보호주의를 강화하거나 중국 등과 갈등을 겪을 경우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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