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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 분야에도 모바일-클라우드 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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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ㆍ마크애니 등 보안이슈로 관련기술 개발 본격화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분야에도 모바일-클라우드 바람이 불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안 이슈가 모바일과 클라우드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DRM 기업들이 관련 기술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DRM 기업들은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 유통중인 문서를 별도 방식으로 패키징해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열람이 불가능하게 하고, 권한이 있는 사용자만 문서를 열람하거나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내년 1월 PC와 서버에 국한됐던 문서보안 영역을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한 `파수 모바일 솔루션'을 내놓는다. 이 솔루션은 PC 환경에서 구축됐던 파수닷컴의 DRM 제품과 연동돼 PC에서 암호화한 문서를 별도의 변환 없이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스마트워크 환경이 기업 내로 확산되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협업이 증가하면서 협업을 위한 파일 싱크와 파일 공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보안문제까지 해결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이 회사는 또 클루우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상에서 공유되는 문서에 DRM을 적용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인 `디지털퀵'을 내년 2월경 선보인다.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도 기존 화면캡쳐 방지기술을 모바일 화면캡쳐 방지기술로 확장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매체 제어 출력물 보안기술도 개발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디스크 암호화, 단순 파일 암호화, 폴더 암호화 등이 퍼블릭 협업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강화를 위해 적용되고 있으나, 공유된 문서를 열람하기 위해 암호화를 해제한 후 유통되는 문서에 대한 적절한 보안대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기존 DRM 기술을 모바일과 클라우드단에서 일어나는 보안문제로 적용하는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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