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히트상품 소비자추천
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PDF 뷰어 앱'이라고 할 수 있는 자사 PDF 프로그램인 `ezPDF Reader'를 등록하면서 회사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됐다.
2000년 9월 회사 설립 후 PDF 관련 핵심 기술을 갖고 지난 10여년 간 달려온 유니닥스는 국내 어려운 저변 환경에서도 PDF의 국산화를 외치며 문서 활용의 대표적인 표준인 PDF의 생성 터, 활용, 유통, 아카이빙, 폐기까지 모든 문서 라이프사이클을 제공해 왔다.
이 기술들을 활용해 전자 국회, 교보문고 전자책 서비스, 국가기록원 국가기록 통합 검색 시스템 등의 사업들을 진행했다. 국내 시장을 벗어나기 위해 유니닥스는 그 도전을 모바일에서 찾았다.
기존 사업들을 수행하면서도 불확실한 모바일 개발에 자원을 투여해서 진행하는 것이 소규모 회사에서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회사의 결정이 나자 기존 기술력을 활용해 빠르게 진행해 5개월 만인 2010년 10월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당시 안드로이드 마켓)와 애플 앱스토어에 PDF 기능에서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뷰어 프로그램인 ezPDF Reader를 등록하게 됐다.
이렇게 모바일 시대를 연 유니닥스는 이미 오랫동안 모바일 기반 솔루션 업체들이 있었지만, 당시 모바일 뷰어로서 안드로이드 기반과 iOS 기반에서 PDF 리더를 앱으로 제공하는 업체가 단 한 군데도 없었다는 것에 착안했다. 이후 유니닥스는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PDF 뷰어 앱'이라는 명칭과 함께 글로벌한 유명세를 타게 됐다.
유니닥스는 내년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약 63만명의 유료 앱 사용자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올려진 ezPDF Reader 앱의 버전코드는 182. 즉 개발자가 만든 182번째 버전이다. 처음 올려진 앱이 버전 15였고, 지난 2년 동안 약 140번 정도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앱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의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기반에서도 몇 안되는 기록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PDF 뷰어 앱'이라고 할 수 있는 자사 PDF 프로그램인 `ezPDF Reader'를 등록하면서 회사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됐다.
2000년 9월 회사 설립 후 PDF 관련 핵심 기술을 갖고 지난 10여년 간 달려온 유니닥스는 국내 어려운 저변 환경에서도 PDF의 국산화를 외치며 문서 활용의 대표적인 표준인 PDF의 생성 터, 활용, 유통, 아카이빙, 폐기까지 모든 문서 라이프사이클을 제공해 왔다.
이 기술들을 활용해 전자 국회, 교보문고 전자책 서비스, 국가기록원 국가기록 통합 검색 시스템 등의 사업들을 진행했다. 국내 시장을 벗어나기 위해 유니닥스는 그 도전을 모바일에서 찾았다.
기존 사업들을 수행하면서도 불확실한 모바일 개발에 자원을 투여해서 진행하는 것이 소규모 회사에서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회사의 결정이 나자 기존 기술력을 활용해 빠르게 진행해 5개월 만인 2010년 10월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당시 안드로이드 마켓)와 애플 앱스토어에 PDF 기능에서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뷰어 프로그램인 ezPDF Reader를 등록하게 됐다.
이렇게 모바일 시대를 연 유니닥스는 이미 오랫동안 모바일 기반 솔루션 업체들이 있었지만, 당시 모바일 뷰어로서 안드로이드 기반과 iOS 기반에서 PDF 리더를 앱으로 제공하는 업체가 단 한 군데도 없었다는 것에 착안했다. 이후 유니닥스는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PDF 뷰어 앱'이라는 명칭과 함께 글로벌한 유명세를 타게 됐다.
유니닥스는 내년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약 63만명의 유료 앱 사용자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올려진 ezPDF Reader 앱의 버전코드는 182. 즉 개발자가 만든 182번째 버전이다. 처음 올려진 앱이 버전 15였고, 지난 2년 동안 약 140번 정도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앱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의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기반에서도 몇 안되는 기록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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