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이 가장 강한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에 한류 콘텐츠의 안정적ㆍ합법적 확산을 담당할 저작권센터가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 `하노이저작권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노이저작권센터는 중국 북경과 상해,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에 이은 5번째 해외저작권센터로 앞으로 베트남 저작권청과의 정례적인 저작권 학술행사 개최와 정보 교류, 신탁관리제도 발전 협력, 인적 교류, 콘텐츠 업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 해외저작권센터는 우리 저작물의 해외 진출이 확산됨에 따라 해외 주요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지원센터다. 현지에서 우리 저작물 보호와 합법 시장 확대, 법률컨설팅, 구제조치 지원은 물론 현지 국가의 저작권 법제도 발전을 지원하는 협력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유병한 한국저작권위 위원장은 "하노이저작권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면 기존 방콕, 마닐라 저작권센터와 함께 동남아지역의 합법적 한류 콘텐츠 이용 확대를 위한 지원 시스템이 광역화, 체계화 될 것"이라며 "세계 주요 지역 신흥 한류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지원 거점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한류 콘텐츠 보호와 합법시장 확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과 유병한 위원장을 비롯해 팜 티 낌 오완 베트남 저작권청 부청장, 푸 덕 푸옹 베트남 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양국 저작권 관련 주요 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한민옥기자 moha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 `하노이저작권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노이저작권센터는 중국 북경과 상해,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에 이은 5번째 해외저작권센터로 앞으로 베트남 저작권청과의 정례적인 저작권 학술행사 개최와 정보 교류, 신탁관리제도 발전 협력, 인적 교류, 콘텐츠 업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 해외저작권센터는 우리 저작물의 해외 진출이 확산됨에 따라 해외 주요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지원센터다. 현지에서 우리 저작물 보호와 합법 시장 확대, 법률컨설팅, 구제조치 지원은 물론 현지 국가의 저작권 법제도 발전을 지원하는 협력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유병한 한국저작권위 위원장은 "하노이저작권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면 기존 방콕, 마닐라 저작권센터와 함께 동남아지역의 합법적 한류 콘텐츠 이용 확대를 위한 지원 시스템이 광역화, 체계화 될 것"이라며 "세계 주요 지역 신흥 한류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지원 거점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한류 콘텐츠 보호와 합법시장 확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과 유병한 위원장을 비롯해 팜 티 낌 오완 베트남 저작권청 부청장, 푸 덕 푸옹 베트남 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양국 저작권 관련 주요 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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