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에스디아이엔 대표ㆍ최철 하이젠모터 이사 등 영예
■ 제8회 IT융합 기업인상 시상
IT융합 산업 확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 8회 IT융합 기업인상` 수상자로 최철 하이젠모터 이사, 김경로 SK하이닉스 수석, 김정수 에스디아이엔 대표이사, 강태정 한국크레딕라이프 대표이사 등 4인이 선정됐다.
7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전자부품연구원, 벤처기업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지털타임스가 공동 주관하는 `IT융합 기업인상' 제 8회 시상식이 서울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최 이사는 국내 순수 기술의 모션컨트롤 시스템 개발로 산업자동화 제어장치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로, 김 수석은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eMMC(embedded MultiMedia Card) 등 낸드플래시메모리 응용ㆍ복합제품에 대한 연구개발(R&D)로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 대표와 강 대표는 각각 선박해운분야의 네트워크 기술발전과 사용자 중심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9월 서류 접수를 통해 총 10명이 신청했으며 산ㆍ학ㆍ연 IT융합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IT융합 기업인상 심사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통해 6명의 신청자를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실시, IT융합 경영마인드, IT융합 기술보급과 적용 실적, 협력상생 등을 고려해 이들 4인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융합기술의 참신성과 매출에 대한 영향력, 기업에 대한 철학과 어려움 극복 과정 등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윤상직 지경부 1차관은 "우수한 인프라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IT분야가 다른 산업에 융합되면서 산업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또 이제 융합은 IT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에 까지 적용될 정도로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는 등 앞으로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핵심은 IT융합으로 IT융합에 기여한 기업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기업에는 공동 주관기관과 KOTRA 등 후원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연구개발 사업과 기술지원,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시 가점 혜택이 주어지고 본지에 수상자 기업과 IT융합 성공사례가 상세히 게재된다.
시상식은 IT융합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 포상해 성공사례를 확산하고 산업전반에 IT융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매 분기별로 2인을 선정해 왔으나 지난 8월 개편에 따라 반기별로 4인을 선정하게 됐다. 올해부터는 연말에 역대 수상자 가운데 `올해의 IT융합 기업인' 2인을 선정해 대상을 시상한다. 역대 수상자 18명 가운데 선정되는 대상은 오는 17일 시상된다. 대상 수상자 기업은 지경부의 `IT융합 단기상용화 기술개발 사업' 신청시 최고 가점(10점)을 부여받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홍석기자 redstone@
IT융합 산업 확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 8회 IT융합 기업인상` 수상자로 최철 하이젠모터 이사, 김경로 SK하이닉스 수석, 김정수 에스디아이엔 대표이사, 강태정 한국크레딕라이프 대표이사 등 4인이 선정됐다.
7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전자부품연구원, 벤처기업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지털타임스가 공동 주관하는 `IT융합 기업인상' 제 8회 시상식이 서울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최 이사는 국내 순수 기술의 모션컨트롤 시스템 개발로 산업자동화 제어장치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로, 김 수석은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eMMC(embedded MultiMedia Card) 등 낸드플래시메모리 응용ㆍ복합제품에 대한 연구개발(R&D)로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 대표와 강 대표는 각각 선박해운분야의 네트워크 기술발전과 사용자 중심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9월 서류 접수를 통해 총 10명이 신청했으며 산ㆍ학ㆍ연 IT융합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IT융합 기업인상 심사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통해 6명의 신청자를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실시, IT융합 경영마인드, IT융합 기술보급과 적용 실적, 협력상생 등을 고려해 이들 4인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융합기술의 참신성과 매출에 대한 영향력, 기업에 대한 철학과 어려움 극복 과정 등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윤상직 지경부 1차관은 "우수한 인프라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IT분야가 다른 산업에 융합되면서 산업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또 이제 융합은 IT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에 까지 적용될 정도로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는 등 앞으로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핵심은 IT융합으로 IT융합에 기여한 기업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기업에는 공동 주관기관과 KOTRA 등 후원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연구개발 사업과 기술지원,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시 가점 혜택이 주어지고 본지에 수상자 기업과 IT융합 성공사례가 상세히 게재된다.
시상식은 IT융합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 포상해 성공사례를 확산하고 산업전반에 IT융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매 분기별로 2인을 선정해 왔으나 지난 8월 개편에 따라 반기별로 4인을 선정하게 됐다. 올해부터는 연말에 역대 수상자 가운데 `올해의 IT융합 기업인' 2인을 선정해 대상을 시상한다. 역대 수상자 18명 가운데 선정되는 대상은 오는 17일 시상된다. 대상 수상자 기업은 지경부의 `IT융합 단기상용화 기술개발 사업' 신청시 최고 가점(10점)을 부여받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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