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어스밴스드ㆍ5G 서비스…
■ 2012 넷트렌드 콘퍼런스
LTE를 넘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어드밴스드, 5G 서비스를 위해 네트워크 업체들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LTE기지국 장비를 공급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에릭슨LG,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이날 콘퍼런스에서 2015년경에 LTE어드밴스드 기술을 상용화하는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네트워크업체들은 LTE어드밴스드, 5G서비스에서의 트래픽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캐리어애그리게이션, 헤테로지니어스, 콤프(COMP) 등 차세대 LTE기술을 소개했다.
배범식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은 "사용가능한 주파수 자원이 많지 않아 한정된 주파수로 어떻게 서비스할 수 있을 지에 중점을 둬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대 20㎒를 최대 5개 사용해 최대 100㎒까지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캐리어 애그리게이션과 FD-MIMO(다중안테나)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경인 에릭슨LG CTO는 "차세대 연구방향은 헤테로지니우스 네트워크, IP가 SDN과 결합한 스마트한 망, OSS&BSS(운영지원시스템)기술이 중요하게 돼 기술이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들 기술들이 시너지를 이룰 때 망이 안정적이고 혁신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봉열 노키아지멘스네트워크 이사는 "앞으로 기술은 다른 방식으로 나와야 한다"며 "향후 LTE 기술은 스펙트럼 발굴이 중요하고 이를 합쳐서 사업자에게 어떠한 고객경험을 줄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업체들은 5G에서의 중점 기술 또한 트래픽 해소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배 연구원은 "5G가 아직 정의가 되지는 않았지만 2018년 기술은 5G가 될 것"이라며 "5G에서도 어떻게 트래픽을 수용할지가 중점적으로 얘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나리기자 narinal@
LTE를 넘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어드밴스드, 5G 서비스를 위해 네트워크 업체들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LTE기지국 장비를 공급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에릭슨LG,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이날 콘퍼런스에서 2015년경에 LTE어드밴스드 기술을 상용화하는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네트워크업체들은 LTE어드밴스드, 5G서비스에서의 트래픽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캐리어애그리게이션, 헤테로지니어스, 콤프(COMP) 등 차세대 LTE기술을 소개했다.
배범식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은 "사용가능한 주파수 자원이 많지 않아 한정된 주파수로 어떻게 서비스할 수 있을 지에 중점을 둬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대 20㎒를 최대 5개 사용해 최대 100㎒까지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캐리어 애그리게이션과 FD-MIMO(다중안테나)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경인 에릭슨LG CTO는 "차세대 연구방향은 헤테로지니우스 네트워크, IP가 SDN과 결합한 스마트한 망, OSS&BSS(운영지원시스템)기술이 중요하게 돼 기술이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들 기술들이 시너지를 이룰 때 망이 안정적이고 혁신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봉열 노키아지멘스네트워크 이사는 "앞으로 기술은 다른 방식으로 나와야 한다"며 "향후 LTE 기술은 스펙트럼 발굴이 중요하고 이를 합쳐서 사업자에게 어떠한 고객경험을 줄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업체들은 5G에서의 중점 기술 또한 트래픽 해소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배 연구원은 "5G가 아직 정의가 되지는 않았지만 2018년 기술은 5G가 될 것"이라며 "5G에서도 어떻게 트래픽을 수용할지가 중점적으로 얘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나리기자 nar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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