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맹명관 지음/책이있는풍경 펴냄/304쪽/1만5000원
누구도 지금의 글로벌 경제 위기를 예측하지 못했듯 위기는 언제 어디에서 찾아올지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 경영자들에게 `위기 경영'은 반드시 갖춰야할 기업의 경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는 위기를 미리 예측하기가 힘들며, 막상 위기가 닥쳤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데 있다. 과거 모든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닌텐도가 스마트폰의 인기에 밀려나 적자에 허덕이고, 전 세계 카메라 시장을 주도하던 코닥이 디지털카메라에 밀려 사라진 것은 기업의 생존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기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공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경영 위기에도 불구하고 성정을 지속하는 기업들의 비밀과 이기는 경영의 해법을 보여준다. 저자 맹명관 교수는 "체질을 바꿀 수 있는 기업만이 경쟁에서 살아남고 이길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킬 것과 버릴 것을 과감히 구별해 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변화에 능동적인 기업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 사업 분야를 전환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변모한 애플과 디지털 시계의 흐름에 적응하면서도 전통 기술을 이어와 세계적 명품 시계 브랜드로 자리잡은 스와치의 사례 등이 그것이다.
저자는 소비자의 욕구와 그들의 흐름을 놓치지 말라고 당부한다. 수많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한 회사들은 고객들의 목소리에 재빨리 대응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영을 해 왔다는 것이다.
마송은기자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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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지금의 글로벌 경제 위기를 예측하지 못했듯 위기는 언제 어디에서 찾아올지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 경영자들에게 `위기 경영'은 반드시 갖춰야할 기업의 경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는 위기를 미리 예측하기가 힘들며, 막상 위기가 닥쳤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데 있다. 과거 모든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닌텐도가 스마트폰의 인기에 밀려나 적자에 허덕이고, 전 세계 카메라 시장을 주도하던 코닥이 디지털카메라에 밀려 사라진 것은 기업의 생존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기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공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경영 위기에도 불구하고 성정을 지속하는 기업들의 비밀과 이기는 경영의 해법을 보여준다. 저자 맹명관 교수는 "체질을 바꿀 수 있는 기업만이 경쟁에서 살아남고 이길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킬 것과 버릴 것을 과감히 구별해 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변화에 능동적인 기업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 사업 분야를 전환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변모한 애플과 디지털 시계의 흐름에 적응하면서도 전통 기술을 이어와 세계적 명품 시계 브랜드로 자리잡은 스와치의 사례 등이 그것이다.
저자는 소비자의 욕구와 그들의 흐름을 놓치지 말라고 당부한다. 수많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한 회사들은 고객들의 목소리에 재빨리 대응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영을 해 왔다는 것이다.
마송은기자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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