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생태계 세분화
분야별 쓰임새도 제각각
분야별 쓰임새도 제각각
■ 빅데이터, 미래를 연다
(15) 빅 데이터 시대를 여는 기업 `위세아이텍` (끝)
최근 IT 분야의 최대 이슈인 빅 데이터는 새로운 개념인데다 기관이나 기업마다 조금씩 정의가 달라 관련 시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다소 혼선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빅 데이터 시장을 명확하게 알기 위해, 특히 빅 데이터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공공분야 내부에 빅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 빅 데이터 생태계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빅 데이터 생태계는 서비스 공급자, 빅 데이터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공급자로 구성된다.
이중 빅 데이터 서비스 공급자는 유형에 따라 △자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빅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생성, 구성, 실행, 유통시키는 HW 공급자 △사용자가 저장한 빅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저장, 처리하는 SW를 제공하는 처리 SW 공급자 △사용자의 빅 데이터에 대해 사용자 요구나 시장 요구에 맞는 데이터 분석 툴을 제공하는 분석 SW 공급자로 나눌 수 있다.
또 빅 데이터 공급자를 서비스 레벨에 따라 나누면 △데이터의 저장, 처리 등 빅 데이터를 위한 기초자원을 담당하는 HW 및 운영체제를 망라하는 인프라 계층 △빅 데이터를 위한 인프라(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HW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은 처리 SW와 분석 SW인 플랫폼 계층 △사용자가 (주로 웹 브라우저를 통해) 빅 데이터와 소통하는 메커니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계층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빅 데이터 공급자들의 뚜렷한 특징은 이전까지 별개의 부문에 존재하던 분야가 급속하게 경쟁관계에 놓이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업체들로는 구글, 아마존과 같은 소비자 온라인 서비스 업체, 마이크로소프트, IBM, HP와 같은 솔루션 기술업체, 하둡, 맵리듀스와 같은 오픈소스 SW, SAS와 같은 주요 데이터 분석 업체들이 포함된다.
정보화진흥원은 빅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가장 큰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 사진설명 : 위세아이텍 전시부스.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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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빅 데이터 시대를 여는 기업 `위세아이텍` (끝)
최근 IT 분야의 최대 이슈인 빅 데이터는 새로운 개념인데다 기관이나 기업마다 조금씩 정의가 달라 관련 시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다소 혼선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빅 데이터 시장을 명확하게 알기 위해, 특히 빅 데이터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공공분야 내부에 빅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 빅 데이터 생태계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빅 데이터 생태계는 서비스 공급자, 빅 데이터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공급자로 구성된다.
이중 빅 데이터 서비스 공급자는 유형에 따라 △자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빅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생성, 구성, 실행, 유통시키는 HW 공급자 △사용자가 저장한 빅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저장, 처리하는 SW를 제공하는 처리 SW 공급자 △사용자의 빅 데이터에 대해 사용자 요구나 시장 요구에 맞는 데이터 분석 툴을 제공하는 분석 SW 공급자로 나눌 수 있다.
또 빅 데이터 공급자를 서비스 레벨에 따라 나누면 △데이터의 저장, 처리 등 빅 데이터를 위한 기초자원을 담당하는 HW 및 운영체제를 망라하는 인프라 계층 △빅 데이터를 위한 인프라(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HW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은 처리 SW와 분석 SW인 플랫폼 계층 △사용자가 (주로 웹 브라우저를 통해) 빅 데이터와 소통하는 메커니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계층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빅 데이터 공급자들의 뚜렷한 특징은 이전까지 별개의 부문에 존재하던 분야가 급속하게 경쟁관계에 놓이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업체들로는 구글, 아마존과 같은 소비자 온라인 서비스 업체, 마이크로소프트, IBM, HP와 같은 솔루션 기술업체, 하둡, 맵리듀스와 같은 오픈소스 SW, SAS와 같은 주요 데이터 분석 업체들이 포함된다.
정보화진흥원은 빅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가장 큰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 사진설명 : 위세아이텍 전시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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