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 한글인터넷주소 기부채납 제안

넷피아, 한글인터넷주소 기부채납 제안
한민옥 기자   mohan@dt.co.kr |   입력: 2012-04-04 21:01
넷피아(대표 이판정)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1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글인터넷주소 정부 기부채납 안건`을 특별결의를 통해 승인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넷피아는 조만간 정부에 공식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넷피아는 앞서 지난해 10월 정부에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를 기부채납 하겠다고 공개 제안한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부채납을 제안한 후 정부로부터 문서로 공식 제안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 받았지만, 주주총회에서의 승인 때문에 제출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조만간 공식 제안서 제출을 위해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피아는 정부가 기부채납을 받아들여 직접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실시하면 그동안 포털에 막대한 광고비를 지급했던 중소기업과 영세한 창업기업이 큰 혜택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판정 사장은 "포털을 거치지 않고 주소창에서 직접 브랜드를 홍보하면 중소기업 등은 연간 1조원 이상의 마케팅 비용을 절감, 경쟁력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는 일종의 키워드 서비스로 인터넷 주소창에 한글로 업체명 등을 입력하면 바로 해당 사이트로 연결해 준다. 넷피아는 이 서비스를 지난 1999년 개발, 올해로 13주년을 맞았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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