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이통혁명 핵심은 M2Mㆍ친환경ㆍ클라우드"

마르쿠스 호프만 벨연구소 연구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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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이통혁명 핵심은 M2Mㆍ친환경ㆍ클라우드"
"5G(세대) 이동통신의 혁신은 속도 경쟁을 넘어 M2M(사물지능통신), 친환경, 클라우드가 주도하게 될 것이다."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의 연구부문 수석으로서 회사의 전체 연구를 총괄하는 마르쿠스 호프만 박사를 지난달 29일 MWC 2012 현장에서 만났다. 호프만 박사는 멀티캐스팅과 콘텐츠 네트워킹의 기초 원리를 확립한 학문적 성과로 유명하다.

그는 "현재 4G와 4G LTE-어드밴스드 등 주로 속도 경쟁에 치우쳐 있는 이동통신의 발전 방향이 5G에 이르면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네트워크의 속도 경쟁은 1Gbps의 LTE-어드밴스드에 이르면 이미 포화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방향의 진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M2M, 친환경, 클라우드'를 5G 시대의 핵심 조건이자 키워드로 꼽았다.

5G 시대에 M2M은 초소형 모듈화 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활용하는 의료, 가전 등 모든 기기는 물론 의류에까지 초고속 통신모듈이 탑재되며, 언제 어디서는 모든 원하는 기기 또는 사람과 통신이 가능해 진다.

또한 친환경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장비의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 또한 과제다. 알카텔-루슨트는 테니스공 만한 셀 안에 기지국 안테나와 데이터 처리기능을 모두 갖춘 `라이트 라디오'를 필요에 맞게 1개에서 최대 10개까지 연결해 커버리지와 데이터 수용량을 확보하는 저전력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소형 기지국 `펨토'를 활용하는 기술이 5G 시대에는 주축이 될 것이란 게 화이트 박사의 예측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은 네트워크의 속도 뿐 아니라 질적 측면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은 물론, 1, 2비트 수준의 짧은 지연율이 보장되는 것이 5G의 조건이다.

마르쿠스 호프만 박사는 "5G 시대가 언제 쯤 올 것이라는 정확한 예측은 현재로서도 힘들다"며 "4G를 뛰어넘는 근본적 변화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려 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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