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 지원센터 구축 완료
365일 방송제작 환경 조성
미래 방송전문가 양성 앞장
365일 방송제작 환경 조성
미래 방송전문가 양성 앞장
■ 디지털미디어시대 방송현장을 가다
2. 미리 가본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2012년 말이면 방송채널사업자(PP)와 영세 독립제작사들이 마음놓고 다큐멘터리나 드라마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이미 지난 5월 방통위, 문화부 공동으로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 지원센터 건설을 알리는 첫 삽을 뜬 이후,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원센터는 첨단 스마트빌딩, 친환경 녹색시설로 구축된다. 특히 영상콘텐츠 기획부터 제작ㆍ송출ㆍ유통까지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된 최첨단 방송제작 시설로 가동된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조성될 지원센터는 연면적 5만6492㎡(지하4층ㆍ지상 20층) 규모로 저층부(1∼7층)에는 제작ㆍ유통 등 주요시설이 들어서고, 고층부(8∼20층)에는 방송제작을 위한 업무공간이 배치된다.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는 이미 지난 2007년 7월, 한미 FTA 서비스 분야 보완책의 일환으로 처음 제시됐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이 수립되었다. 특히 스마트 시대로 접어들면서 위기와 기회를 맞고 있는 국내 방송프로그램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 말 센터가 준공되면 국내 PP들과 프로덕션은 물론 방송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개인들도 첨단 방송제작 시설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방송종사자는 물론 미래 방송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적 기능도 같이 수행하며 명실상부, 방송제작의 메카가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는 스마트시대가 요구하는 최첨단 시스템과 기술 등을 접목해, 기획-제작-편집-저장-송출-유통 등 방송영상물 제작에서부터 유통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을 `논-스톱'으로 지원한다.
우선, 방송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방송 콘텐츠의 `원 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구현하게 된다. 저 전력, 저 발열, 고효율 기술을 적용하고, LED 조명으로의 전환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된다.
특히 입체영상(S3D) 시스템과 풀 HD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요 장비의 이중화 구성을 통해 365일 24시간 방송제작 환경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3D 전용 스튜디오, N스크린 지원 설비 등도 지원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012년 말 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2013년부터는 방송인프라를 포함한 지원센터 시설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원센터를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고품질 방송콘텐츠 제작시설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방송제작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창의적 전문인력 지원, 24시간 시설운영 등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허브공간으로 꾸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향후 디지털 콘텐츠 기획, 제작, 송출, 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급자족형 비즈니스 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경섭기자 kschoi@
◆사진설명 :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는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 내년말 완공된다. 사진은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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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리 가본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2012년 말이면 방송채널사업자(PP)와 영세 독립제작사들이 마음놓고 다큐멘터리나 드라마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이미 지난 5월 방통위, 문화부 공동으로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 지원센터 건설을 알리는 첫 삽을 뜬 이후,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원센터는 첨단 스마트빌딩, 친환경 녹색시설로 구축된다. 특히 영상콘텐츠 기획부터 제작ㆍ송출ㆍ유통까지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된 최첨단 방송제작 시설로 가동된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조성될 지원센터는 연면적 5만6492㎡(지하4층ㆍ지상 20층) 규모로 저층부(1∼7층)에는 제작ㆍ유통 등 주요시설이 들어서고, 고층부(8∼20층)에는 방송제작을 위한 업무공간이 배치된다.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는 이미 지난 2007년 7월, 한미 FTA 서비스 분야 보완책의 일환으로 처음 제시됐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이 수립되었다. 특히 스마트 시대로 접어들면서 위기와 기회를 맞고 있는 국내 방송프로그램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 말 센터가 준공되면 국내 PP들과 프로덕션은 물론 방송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개인들도 첨단 방송제작 시설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방송종사자는 물론 미래 방송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적 기능도 같이 수행하며 명실상부, 방송제작의 메카가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는 스마트시대가 요구하는 최첨단 시스템과 기술 등을 접목해, 기획-제작-편집-저장-송출-유통 등 방송영상물 제작에서부터 유통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을 `논-스톱'으로 지원한다.
우선, 방송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방송 콘텐츠의 `원 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구현하게 된다. 저 전력, 저 발열, 고효율 기술을 적용하고, LED 조명으로의 전환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된다.
특히 입체영상(S3D) 시스템과 풀 HD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요 장비의 이중화 구성을 통해 365일 24시간 방송제작 환경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3D 전용 스튜디오, N스크린 지원 설비 등도 지원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012년 말 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2013년부터는 방송인프라를 포함한 지원센터 시설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원센터를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고품질 방송콘텐츠 제작시설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방송제작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창의적 전문인력 지원, 24시간 시설운영 등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허브공간으로 꾸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향후 디지털 콘텐츠 기획, 제작, 송출, 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급자족형 비즈니스 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경섭기자 kschoi@
◆사진설명 :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는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 내년말 완공된다. 사진은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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