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영어회화 서비스가 인기다. 말하기 중심의 실용영어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성인식 영어회화 앱도 등장하는 등 학습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15일 스픽케어의 영어말하기 온라인 서비스인 `스피킹맥스(www.speakingmax.com)'는 출시 6개월만에 소셜커머스를 통해 7200여장이 판매돼 소셜커머스 교육부문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뉴욕, 아이비리그, LA 등 미국 주요지역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학습하는 스피킹맥스는 원어민의 표준 음성과 학습자 음성을 비교 분석한 비주얼 피드백을 통해 즉각적인 발음 교정 기능을 지원한다.
스피킹맥스는 상업적인 성공 외에도 이달 초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11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드리머스에듀케이션의 영어회화 트레이닝 서비스 `토크리시(www.talklish.com)'도 CJ몰과 인터파크 등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들에 입점하고 있다. 1년간의 뉴욕생활을 240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해 마치 어드벤처게임을 하듯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으며 수십만명분의 발음 샘플을 활용해 음성인식 완성도를 높였다. 토크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 게임'에 선정되는 등 게임과 교육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JC정철의 영어학습 사이트 `정철사이버(cyber.jungchul.com)'는 학습자와 컴퓨터가 직접 대화하듯 연속적인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고 발음을 교정할 수 있는 양방향 멀티미디어 학습 기능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로제타스톤은 온라인 음성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영어회화 서비스 `리플렉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처럼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영어회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말하기 중심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능 외국어영역 시험을 말하기 능력을 중점 평가하는 국가영어능력평가(NEAT)로 대체하는 방안이 검토중이고 기업들도 취업을 위한 스펙영어보다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회화능력을 더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말하기 학습이 가능한 앱도 선보이고 있다. JC정철의 `JC정철 실전 토익스피킹 모의고사 10회' 앱은 토익스피킹 시험을 스마트폰으로 동일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리머스에듀케이션도 음성인식 기능이 내장된 영어회화 앱 `토크리시 스마트'를 출시했다.
김태일 JC정철 U러닝사업부 실장은 "실용영어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된 영어회화 콘텐트에 대한 선호도 높아지고 있다"며 "스마트폰을 통한 영어회화 앱들이 출시되면서 적은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든 말하기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훈기자 nan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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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스픽케어의 영어말하기 온라인 서비스인 `스피킹맥스(www.speakingmax.com)'는 출시 6개월만에 소셜커머스를 통해 7200여장이 판매돼 소셜커머스 교육부문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뉴욕, 아이비리그, LA 등 미국 주요지역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학습하는 스피킹맥스는 원어민의 표준 음성과 학습자 음성을 비교 분석한 비주얼 피드백을 통해 즉각적인 발음 교정 기능을 지원한다.
스피킹맥스는 상업적인 성공 외에도 이달 초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11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드리머스에듀케이션의 영어회화 트레이닝 서비스 `토크리시(www.talklish.com)'도 CJ몰과 인터파크 등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들에 입점하고 있다. 1년간의 뉴욕생활을 240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해 마치 어드벤처게임을 하듯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으며 수십만명분의 발음 샘플을 활용해 음성인식 완성도를 높였다. 토크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 게임'에 선정되는 등 게임과 교육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JC정철의 영어학습 사이트 `정철사이버(cyber.jungchul.com)'는 학습자와 컴퓨터가 직접 대화하듯 연속적인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고 발음을 교정할 수 있는 양방향 멀티미디어 학습 기능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로제타스톤은 온라인 음성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영어회화 서비스 `리플렉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처럼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영어회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말하기 중심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능 외국어영역 시험을 말하기 능력을 중점 평가하는 국가영어능력평가(NEAT)로 대체하는 방안이 검토중이고 기업들도 취업을 위한 스펙영어보다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회화능력을 더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말하기 학습이 가능한 앱도 선보이고 있다. JC정철의 `JC정철 실전 토익스피킹 모의고사 10회' 앱은 토익스피킹 시험을 스마트폰으로 동일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리머스에듀케이션도 음성인식 기능이 내장된 영어회화 앱 `토크리시 스마트'를 출시했다.
김태일 JC정철 U러닝사업부 실장은 "실용영어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된 영어회화 콘텐트에 대한 선호도 높아지고 있다"며 "스마트폰을 통한 영어회화 앱들이 출시되면서 적은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든 말하기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훈기자 nan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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