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스타' 개최 시작으로 '프리스타일2' 등 기대작 속속 출시
게임업계가 수능시험일을 기점으로 한 대대적인 이벤트, 게임출시를 준비하며 수능특수 잡기에 나섰다. 각 업체들의 2012년 출시 예정 신작이 공개되는 지스타2011 전시회가 수능 당일인 10일 개최돼 부산, 경남권 청소년 게임이용자들의 눈길을 모을 전망인데다, 11일 이후 `프리스타일2' 등 기대작들의 출시가 이어진다.
10일 개막하는 지스타2011은 엔씨소프트, 넥슨, NHN, 네오위즈게임즈, CJ 넷마블, 위메이드, 엠게임 등 국내 유수의 게임사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들이 2012년 이후 출시할 게임들의 소개가 이뤄진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이터널', `길드워2', NHN의 `메트로 컨플릭트', `위닝 일레븐 온라인', 위메이드의 `네드', `천룡기', 엠게임의 `열혈강호2' 등 기대작들이 대거 부산시민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들 게임들은 하나같이 2012년 이후 국내 시장의 판도변화를 이끌 수작이란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주말에는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난 수험생들을 포함한 학생층의 현장 방문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뒤인 11일에는 겨울방학 시장 최고 기대작중 하나인 JCE의 `프리스타일2'가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JCE는 공개서비스에 참여하는 비숙련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하며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숙련 이용자들과 곧장 대결하기 벅찬 이용자들이 컴퓨터 인공지능과 충분히 대전할 수 있게 했고, 14레벨 이하 이용자들만 참여가능한 초보자 채널도 신설한다. 이용자들끼리 대결하다 점수차가 10점 이상 벌어질 경우 같은 팀원들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얻어 기권해, 게임순환이 빨라지도록 했다.
지난해 11월 11일에도 `프리스타일 풋볼'을 론칭해 성공을 거둔 JCE가 올해도 성공공식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는 MMORPG `라임 오딧세이'의 공개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톡톡플러스를 통해 시작할 예정이다.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는 `라그나로크'의 미술 작업을 담당했던 황병찬 디렉터가 설립한 회사로, 라임 오딧세이는 라그나로크의 맥을 잇는 게임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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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막하는 지스타2011은 엔씨소프트, 넥슨, NHN, 네오위즈게임즈, CJ 넷마블, 위메이드, 엠게임 등 국내 유수의 게임사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들이 2012년 이후 출시할 게임들의 소개가 이뤄진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이터널', `길드워2', NHN의 `메트로 컨플릭트', `위닝 일레븐 온라인', 위메이드의 `네드', `천룡기', 엠게임의 `열혈강호2' 등 기대작들이 대거 부산시민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들 게임들은 하나같이 2012년 이후 국내 시장의 판도변화를 이끌 수작이란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주말에는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난 수험생들을 포함한 학생층의 현장 방문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뒤인 11일에는 겨울방학 시장 최고 기대작중 하나인 JCE의 `프리스타일2'가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JCE는 공개서비스에 참여하는 비숙련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하며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숙련 이용자들과 곧장 대결하기 벅찬 이용자들이 컴퓨터 인공지능과 충분히 대전할 수 있게 했고, 14레벨 이하 이용자들만 참여가능한 초보자 채널도 신설한다. 이용자들끼리 대결하다 점수차가 10점 이상 벌어질 경우 같은 팀원들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얻어 기권해, 게임순환이 빨라지도록 했다.
지난해 11월 11일에도 `프리스타일 풋볼'을 론칭해 성공을 거둔 JCE가 올해도 성공공식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는 MMORPG `라임 오딧세이'의 공개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톡톡플러스를 통해 시작할 예정이다.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는 `라그나로크'의 미술 작업을 담당했던 황병찬 디렉터가 설립한 회사로, 라임 오딧세이는 라그나로크의 맥을 잇는 게임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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