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웹젠 대표가 향후 사업과정에서 NHN과의 협력을 배제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김 대표는 1일 "아크로드2와 뮤2 등의 신작을 웹젠닷컴을 통해 자체서비스 하는 것으로 방침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며 "외부 배급사에 이를 맡길 수도 있으며 NHN 한게임도 협력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NHN에서 분사한 `아크로드' 제작팀을 기반으로 한 NHN게임스를 이끌다 웹젠을 인수했고 이후 출범한 통합 웹젠의 공동대표 직을 맡고 있다. NHN에서 원조 한게임 멤버가 대거 떠났고, 지금의 NHN 한게임과 웹젠의 정서적 유대는 그리 돈독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웹젠은 NHN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되던 `아크로드'의 계약기간이 종료되자 웹젠닷컴으로 이관해 왔고 내년 8월로 계약이 종료되는 `C9'도 결국 웹젠으로 이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 대표는 "NHN은 여전히 웹젠의 1대 주주이며 협력을 배제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또, 한게임이 NHN에서 분사된 후 웹젠과 합병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현재 NHN 측으로부터 관련한 동향이나 코멘트가 없다"고 전제한 후 "기본적으로 NHN이 게임 사업에 대한 방향과 의사결정을 확정한 후에 논의할 문제이며 무엇보다 한게임 구성원들의 입장이 존중되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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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1일 "아크로드2와 뮤2 등의 신작을 웹젠닷컴을 통해 자체서비스 하는 것으로 방침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며 "외부 배급사에 이를 맡길 수도 있으며 NHN 한게임도 협력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NHN에서 분사한 `아크로드' 제작팀을 기반으로 한 NHN게임스를 이끌다 웹젠을 인수했고 이후 출범한 통합 웹젠의 공동대표 직을 맡고 있다. NHN에서 원조 한게임 멤버가 대거 떠났고, 지금의 NHN 한게임과 웹젠의 정서적 유대는 그리 돈독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웹젠은 NHN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되던 `아크로드'의 계약기간이 종료되자 웹젠닷컴으로 이관해 왔고 내년 8월로 계약이 종료되는 `C9'도 결국 웹젠으로 이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 대표는 "NHN은 여전히 웹젠의 1대 주주이며 협력을 배제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또, 한게임이 NHN에서 분사된 후 웹젠과 합병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현재 NHN 측으로부터 관련한 동향이나 코멘트가 없다"고 전제한 후 "기본적으로 NHN이 게임 사업에 대한 방향과 의사결정을 확정한 후에 논의할 문제이며 무엇보다 한게임 구성원들의 입장이 존중되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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