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학습ㆍ교육비 100%지원
글로벌 역랑 강화 전폭투자
글로벌 역랑 강화 전폭투자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조직 경쟁력.'
코스틸은 임직원 개인의 역량 혁신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식경영이 화두가 되는 21세기 신 경제 패러다임에서는 브랜드, 지식, 네트워크, 인재 등 무형자산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코스틸 박재천 회장은 인재에 대한 투자를 경영의 최우선 전략으로 삼고 있다. 직원들의 폭넓은 지식과 유연한 사고방식은 코스틸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우선 임직원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격주로 실시하는 토요학습, 교육비 100%를 지원하는 직무별 외부 위탁교육,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어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코스틸 임직원 평균 교육시간은 연간 120시간을 넘는다.
또 코스틸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MB'(Monthly Bloom up) 교육을 적극 실시 중이다. `MB교육'은 매년 초 꽃이 피어나는 것과 같이 새로운 영감을 얻자는 의미의 글로벌 인재양성 사내강좌로 지난 2009년 6월 시작됐다. 매회 강의가 끝나면 직원들은 강의에 대해 평가를 내린다. 강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직원들의 수준도 덩달아 높아져 평가가 엄격해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코스틸 관계자는"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자신의 업무와 접목시키는 등 업무 성과와 스킬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창의적 기업문화도 혁신활동에 윤활유 역할을 한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대신 간단한 손동작으로 권위주의를 타파하는 인사법과 직급에 구애받지 않고 토론하는 공간인 `에디슨룸'은 임직원들의 창조와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다. 또 코스틸 내에는 `퍼니(Funny) 연구회'라는 사내 조직이 있다. 지난해 4월 발족된 이 연구회는 각 부서별 젊고 스마트한 인재들 9명이 모여 내부 직원에 어떠한 즐거움을 전달하고, 일할 맛 나는 조직을 만들 것인가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조직이다.
인재개발실 김종혁 과장은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바로 직장이고 동료이기 때문에 직장이 힘들고 지치고 짜증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발족하게 됐다"며 "직장 내 분위기만 바뀌어도 실적이 달라지는 연구결과를 볼 때 조직 분위기가 얼마만큼 중요한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yjin@
◆사진설명 : 직원들이 에디슨룸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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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틸은 임직원 개인의 역량 혁신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식경영이 화두가 되는 21세기 신 경제 패러다임에서는 브랜드, 지식, 네트워크, 인재 등 무형자산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코스틸 박재천 회장은 인재에 대한 투자를 경영의 최우선 전략으로 삼고 있다. 직원들의 폭넓은 지식과 유연한 사고방식은 코스틸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우선 임직원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격주로 실시하는 토요학습, 교육비 100%를 지원하는 직무별 외부 위탁교육,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어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코스틸 임직원 평균 교육시간은 연간 120시간을 넘는다.
또 코스틸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MB'(Monthly Bloom up) 교육을 적극 실시 중이다. `MB교육'은 매년 초 꽃이 피어나는 것과 같이 새로운 영감을 얻자는 의미의 글로벌 인재양성 사내강좌로 지난 2009년 6월 시작됐다. 매회 강의가 끝나면 직원들은 강의에 대해 평가를 내린다. 강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직원들의 수준도 덩달아 높아져 평가가 엄격해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코스틸 관계자는"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자신의 업무와 접목시키는 등 업무 성과와 스킬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창의적 기업문화도 혁신활동에 윤활유 역할을 한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대신 간단한 손동작으로 권위주의를 타파하는 인사법과 직급에 구애받지 않고 토론하는 공간인 `에디슨룸'은 임직원들의 창조와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다. 또 코스틸 내에는 `퍼니(Funny) 연구회'라는 사내 조직이 있다. 지난해 4월 발족된 이 연구회는 각 부서별 젊고 스마트한 인재들 9명이 모여 내부 직원에 어떠한 즐거움을 전달하고, 일할 맛 나는 조직을 만들 것인가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조직이다.
인재개발실 김종혁 과장은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바로 직장이고 동료이기 때문에 직장이 힘들고 지치고 짜증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발족하게 됐다"며 "직장 내 분위기만 바뀌어도 실적이 달라지는 연구결과를 볼 때 조직 분위기가 얼마만큼 중요한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yjin@
◆사진설명 : 직원들이 에디슨룸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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