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이 잇따라 인기를 끌면서 음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기타ㆍ젬베 등을 직접 연주하며 노래하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모습은 일반사람들로 하여금 `나도 한 번 배워볼까`라는 생각을 갖게 할 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지난 2008년 9월 카페24(www.cafe24.com) 쇼핑몰 솔루션을 통해 문을 연 뮤직메카(www.musicmeca.com, 대표 허남수)는 이처럼 악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쇼핑몰이다.
이곳에서는 요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통기타에서부터 우쿨렐레, 하모니카, 바이올린, 드럼, 플룻까지 웬만한 악기는 다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악기를 선택하는 요령에서부터 연주하는 법까지 악기와 관련된 각종 정보가 총 망라돼있어 악기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뮤직메카를 운영하고 있는 허남수 대표는 약 10여년 동안 인디밴드 `해머`의 보컬로 활약했는데 밴드활동 때의 열정을 그대로 옮겨서 인지 자본금 250만원으로 시작한 허술한 쇼핑몰을 3년이 채 되기도 전에 연매출 20억원을 올리는 성공 쇼핑몰로 탈바꿈시켰다.
가장 큰 비결은 바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한 것이다. 운영 초창기에는 구매후기를 올린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오봉기타 등 뮤직메카의 최고 인기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쳤는데 이것이 큰 히트를 치면서 쇼핑몰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반이 됐다. 그러면서 사람들 사이에 "구매후기를 보고 샀는데 제품이 진짜 좋다"는 입소문이 이어졌고, 쇼핑몰 방문자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하지만 뮤직메카는 이런 단발성의 이벤트로는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 중 특히 집중 관리하는 것이 `질문 게시판`이다.
허 대표는 "고객들의 사소한 궁금증 하나라도 쉽게 지나치지 않고 자세한 설명글을 달도록 직원들에게 강력히 주문한다"며 "이렇게 하면 고객들은 `뮤직메카는 살아있는 쇼핑몰`이라고 느끼게 되고 우리와 더욱 가깝게 교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블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등을 통해서 제품 입고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릴 뿐만 아니라 `악기레슨 게시판`을 통해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악보코드도 꾸준히 업데이트 해 고객들이 스스로 연주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여기에 뮤직메카는 홍대, 일산, 종로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허 대표는 "온라인 상으로 해소되지 않는 고객들의 궁금증을 대면상담을 통해 해결해주고, 고객들이 더욱 신속하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지방 고객들도 뮤직메카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뮤직메카는 현재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허 대표는 "늦어도 내년에는 뮤직메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브랜드 로고만 봐도 뮤직메카의 제품임을 인지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화영기자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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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9월 카페24(www.cafe24.com) 쇼핑몰 솔루션을 통해 문을 연 뮤직메카(www.musicmeca.com, 대표 허남수)는 이처럼 악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쇼핑몰이다.
이곳에서는 요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통기타에서부터 우쿨렐레, 하모니카, 바이올린, 드럼, 플룻까지 웬만한 악기는 다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악기를 선택하는 요령에서부터 연주하는 법까지 악기와 관련된 각종 정보가 총 망라돼있어 악기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뮤직메카를 운영하고 있는 허남수 대표는 약 10여년 동안 인디밴드 `해머`의 보컬로 활약했는데 밴드활동 때의 열정을 그대로 옮겨서 인지 자본금 250만원으로 시작한 허술한 쇼핑몰을 3년이 채 되기도 전에 연매출 20억원을 올리는 성공 쇼핑몰로 탈바꿈시켰다.
가장 큰 비결은 바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한 것이다. 운영 초창기에는 구매후기를 올린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오봉기타 등 뮤직메카의 최고 인기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쳤는데 이것이 큰 히트를 치면서 쇼핑몰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반이 됐다. 그러면서 사람들 사이에 "구매후기를 보고 샀는데 제품이 진짜 좋다"는 입소문이 이어졌고, 쇼핑몰 방문자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하지만 뮤직메카는 이런 단발성의 이벤트로는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 중 특히 집중 관리하는 것이 `질문 게시판`이다.
허 대표는 "고객들의 사소한 궁금증 하나라도 쉽게 지나치지 않고 자세한 설명글을 달도록 직원들에게 강력히 주문한다"며 "이렇게 하면 고객들은 `뮤직메카는 살아있는 쇼핑몰`이라고 느끼게 되고 우리와 더욱 가깝게 교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블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등을 통해서 제품 입고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릴 뿐만 아니라 `악기레슨 게시판`을 통해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악보코드도 꾸준히 업데이트 해 고객들이 스스로 연주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여기에 뮤직메카는 홍대, 일산, 종로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허 대표는 "온라인 상으로 해소되지 않는 고객들의 궁금증을 대면상담을 통해 해결해주고, 고객들이 더욱 신속하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지방 고객들도 뮤직메카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뮤직메카는 현재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허 대표는 "늦어도 내년에는 뮤직메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브랜드 로고만 봐도 뮤직메카의 제품임을 인지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화영기자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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