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여 포토CDㆍ라이선스 이미지 30만점 제작
미국ㆍ일본 등 세계 각국 진출 매출 본격화
미국ㆍ일본 등 세계 각국 진출 매출 본격화
■ 주목 e기업 - 통로이미지스톡
통로이미지스톡(대표 이철집)은 1995년 한국 최초로 스톡 포토(STOCK PHOTO) CD를 발표한 이래 국내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분야 대표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490여종의 포토CD 제품과 고품질 라이선스 이미지,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 등 30만점의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 보유하고 있다.
통로이미지스톡이 처음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제작을 시작한 1995년은 세계적으로 이미지 콘텐츠가 산업적,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또 국내에서는 매킨토시 보급이 조금씩 활발해지기 시작한 시점이다.
당시 출판업을 하던 이철집 대표는 국내에서 그 누구보다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의 가능성을 먼저 발견했다.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 이철집 대표는 "당시는 미국에서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시장이 태동하던 시기였고, 일본에서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막 생겨나던 때였다"며 "직접 일본에 건너가 이미지 콘텐츠 기업들을 방문해 사업성을 분석하고 관련서적을 구해 관련지식을 쌓았다"고 말했다.
통로이미지스톡은 1995년 이미지 콘텐츠 1000장으로 구성된 `포토 라이브러리 1000'을 내놓았는데, 당시 매킨토시 컴퓨터를 공급하던 엘렉스컴퓨터를 통해 매킨토시 컴퓨터에 번들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몇 년 뒤 IMF로 인해 출판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이미지 콘텐츠 사업도 침체기를 겪었지만, 김대중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IT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로이미지스톡의 사업도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이 즈음 이철집 대표는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상품을 제대로 개발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철집 대표는 "당시 외국기업이 국내에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학교에도 많이 보급됐는데, 특히 학교에 외국 이미지 콘텐츠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문화 정체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우리 것을 만들어 보급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돼 1999년 2만2000개의 조각그림을 만들어 학교에 보급했다"고 말했다.
당시 통로이미지스톡이 제작한 `클립 아일랜드 22000' 시리즈는 학교 등에서 인기를 얻었다.
통로이미지스톡은 2001년에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진 콘텐츠 분야에 뛰어들었다.
당시 국내 사진 콘텐츠는 풍경, 행사 등이 일반적이었는데, 통로이미지스톡은 처음으로 영화처럼 콘티를 만들고 적합한 모델과 장소를 물색해 촬영하는 기획사진 콘텐츠를 만들었고, 400여종의 사진 콘텐츠가 담긴 CD 상품을 만들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통로이미지스톡은 현재 상업적 가치가 높은 30만점 이상의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인 게티이미지, 코비스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글로벌 콘셉트의 이미지 콘텐츠 개발을 지향하고 있는 통로이미지스톡은 한국시장뿐 아니라 세계적인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기업인 게티이미지, 코비스 등에 이미지를 공급하는 네트워크를 실현했다. 또 2005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벤더로서 일러스트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통로이미지스톡은 `TONGRO' 브랜드로 미국, 일본, 중국, 영국, 스페인, 싱가포르,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 이미지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 해외에서 거둬들이는 매출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통로이미지스톡은 이미지 라이브러리 산업에서도 발전을 계속해 왔다. 광고, 출판, 분야의 대표 사이트인 `이미지코리아(www.imagekorea.co.kr)'를 통해 600만 컷 이상의 국내ㆍ외 이미지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또 이미지투데이(www.imagetoday.co.kr), 클립아트코리아(www.clipartkorea.co.kr) 등의 멤버십 사이트에 사운드 파일과 풀 HD급 동영상 싱글을 공급하는 등 이미지 판매방식에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통로이미지스톡은 독자적인 유통채널인 이미지코리아 사이트를 중심으로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유통분야에서도 한 발 앞선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향해 뛰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사진설명 : 이철집 대표는 이미지 콘텐츠 분야의 게이트웨이 역할과 소통의 중심이 되겠다는 뜻에서 사명을 통로이미지스톡이라고 지었다. 회사 직원들이 밝은 얼굴로 회사 로고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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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이미지스톡(대표 이철집)은 1995년 한국 최초로 스톡 포토(STOCK PHOTO) CD를 발표한 이래 국내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분야 대표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490여종의 포토CD 제품과 고품질 라이선스 이미지,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 등 30만점의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 보유하고 있다.
통로이미지스톡이 처음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제작을 시작한 1995년은 세계적으로 이미지 콘텐츠가 산업적,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또 국내에서는 매킨토시 보급이 조금씩 활발해지기 시작한 시점이다.
당시 출판업을 하던 이철집 대표는 국내에서 그 누구보다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의 가능성을 먼저 발견했다.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 이철집 대표는 "당시는 미국에서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시장이 태동하던 시기였고, 일본에서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막 생겨나던 때였다"며 "직접 일본에 건너가 이미지 콘텐츠 기업들을 방문해 사업성을 분석하고 관련서적을 구해 관련지식을 쌓았다"고 말했다.
통로이미지스톡은 1995년 이미지 콘텐츠 1000장으로 구성된 `포토 라이브러리 1000'을 내놓았는데, 당시 매킨토시 컴퓨터를 공급하던 엘렉스컴퓨터를 통해 매킨토시 컴퓨터에 번들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몇 년 뒤 IMF로 인해 출판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이미지 콘텐츠 사업도 침체기를 겪었지만, 김대중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IT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로이미지스톡의 사업도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이 즈음 이철집 대표는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상품을 제대로 개발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철집 대표는 "당시 외국기업이 국내에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학교에도 많이 보급됐는데, 특히 학교에 외국 이미지 콘텐츠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문화 정체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우리 것을 만들어 보급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돼 1999년 2만2000개의 조각그림을 만들어 학교에 보급했다"고 말했다.
당시 통로이미지스톡이 제작한 `클립 아일랜드 22000' 시리즈는 학교 등에서 인기를 얻었다.
통로이미지스톡은 2001년에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진 콘텐츠 분야에 뛰어들었다.
당시 국내 사진 콘텐츠는 풍경, 행사 등이 일반적이었는데, 통로이미지스톡은 처음으로 영화처럼 콘티를 만들고 적합한 모델과 장소를 물색해 촬영하는 기획사진 콘텐츠를 만들었고, 400여종의 사진 콘텐츠가 담긴 CD 상품을 만들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통로이미지스톡은 현재 상업적 가치가 높은 30만점 이상의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인 게티이미지, 코비스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글로벌 콘셉트의 이미지 콘텐츠 개발을 지향하고 있는 통로이미지스톡은 한국시장뿐 아니라 세계적인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기업인 게티이미지, 코비스 등에 이미지를 공급하는 네트워크를 실현했다. 또 2005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벤더로서 일러스트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통로이미지스톡은 `TONGRO' 브랜드로 미국, 일본, 중국, 영국, 스페인, 싱가포르,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 이미지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 해외에서 거둬들이는 매출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통로이미지스톡은 이미지 라이브러리 산업에서도 발전을 계속해 왔다. 광고, 출판, 분야의 대표 사이트인 `이미지코리아(www.imagekorea.co.kr)'를 통해 600만 컷 이상의 국내ㆍ외 이미지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또 이미지투데이(www.imagetoday.co.kr), 클립아트코리아(www.clipartkorea.co.kr) 등의 멤버십 사이트에 사운드 파일과 풀 HD급 동영상 싱글을 공급하는 등 이미지 판매방식에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통로이미지스톡은 독자적인 유통채널인 이미지코리아 사이트를 중심으로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유통분야에서도 한 발 앞선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향해 뛰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사진설명 : 이철집 대표는 이미지 콘텐츠 분야의 게이트웨이 역할과 소통의 중심이 되겠다는 뜻에서 사명을 통로이미지스톡이라고 지었다. 회사 직원들이 밝은 얼굴로 회사 로고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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