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6% 증가 102억… 영업이익도 늘어
올해 1분기 분기별 매출액 10억원 이상 국내 주요 팹리스 업체들의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발간하는 `2011년 1분기 팹리스 산업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29개 팹리스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102억3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6억2200만원 대비 6.4% 증가했다.
국내 팹리스 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은 6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3400만원 보다 1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9%를 기록했다. 특히 매출규모가 100억원 이상인 12개 업체의 총매출액은 234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9%를 차지하며, 업계 성장을 견인했다.
실리콘웍스(대표 한대근)는 665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2010년 2사분기 이래로 부동의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이엠엘스아이(대표 박성식)와 다윈텍(대표 김상철)이 각각 230억원, 202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뒤를 이었다. 특히 이엠엘에스아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0.7%라는 높은 성장을 보였으며, 77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기며 영업이익 측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보고서는 전체 29개 응답업체 중 66%인 19개 업체가 작년 1분기보다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6억700만원으로 전 분기 마이너스 2억6100만원에서 흑자 전환했으며, 전년 동기 5억3400만원보다 13.7% 증가했다.
강승태기자 kang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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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발간하는 `2011년 1분기 팹리스 산업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29개 팹리스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102억3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6억2200만원 대비 6.4% 증가했다.
국내 팹리스 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은 6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3400만원 보다 1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9%를 기록했다. 특히 매출규모가 100억원 이상인 12개 업체의 총매출액은 234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9%를 차지하며, 업계 성장을 견인했다.
실리콘웍스(대표 한대근)는 665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2010년 2사분기 이래로 부동의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이엠엘스아이(대표 박성식)와 다윈텍(대표 김상철)이 각각 230억원, 202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뒤를 이었다. 특히 이엠엘에스아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0.7%라는 높은 성장을 보였으며, 77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기며 영업이익 측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보고서는 전체 29개 응답업체 중 66%인 19개 업체가 작년 1분기보다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6억700만원으로 전 분기 마이너스 2억6100만원에서 흑자 전환했으며, 전년 동기 5억3400만원보다 13.7% 증가했다.
강승태기자 kang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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