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매출 20억 내년 100억 목표
■ 스마트 모바일 관리 솔루션
카세야코리아(지사장 이인구)는 다국적 MDM 솔루션 기업 카세야(Kaseya)의 한국 창구다. 채널 파트너 영업 지원과 정기적인 고객 대상 세미나, 상시 교육 프로그램, 무료 시스템 운영 컨설팅을 수행한다. 카세야가 특히 주안점을 두는 것은 일회성 제품 판매보다는 판매 후 장기적인 고객 관리를 통해 고객과 상생관계를 구축하는 일이다.
카세야 역시 세계적인 MDM 솔루션 선두 기업 가운데 하나다. 카세야는 기존 PC기반 업무 환경의 연장선 위에서 모바일 업무 환경을 통합한다는 원칙 아래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기존 오피스와 모바일 오피스간 끊김 없는 완벽한 시스템 구축이 카세야가 추구하는 목표다.
카세야는 2000년 1월 설립돼 스위스 로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계 기업이다.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및 아시아 등 세계 34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3M, P&G, 페덱스 킨콕스, 미공군사령부 등이 있다. 카세야에 따르면, IT관리서비스 전문 미디어 MSPmentor가 2009년 조사한 결과, 세계 100대 IT관리 서비스 제공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카세야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가운데 상위 25위 업체 중 60% 이상이 매년 152%씩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자료도 공개했다.
이인구 지사장은 "기업용 모바일 기기 도입이 확산되고 모바일 기기의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기존 IT 시스템 관리에 모바일 기기 관리 기술의 통합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모바일 오피스도 기존 IT 시스템 관리와 동등한 레벨의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한다.
카세야의 MDM 솔루션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윈도 폰 7 등 거의 모든 OS를 지원한다. 이메일 설정, 모바일 디바이스 감사(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 통신사 등), 데이터 백업 및 복구, 디바이스 분실 및 도난 관리, 에이전트 배포, 모바일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삭제 등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 대한 자동화된 모니터링과 함께 엑셀, PDF, HTML 등 다양한 형태로 리포팅 툴이 제공된다.
기기의 분실이나 도난에 대비한 위치추적, 데이터 리셋, 잠금 등 기본적인 기능뿐 아니라 기기 분실 경고음을 발동하는 장치도 탑재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 대한 포토 캡쳐 등을 통해 분실 기기 및 정보 데이터의 보호와 대응 관리를 가능토록 한 것은 한발 더 나아간 대응으로 볼 수 있다.
카세야는 비용 대비 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PC 관리 프레임에 모바일 기반을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비용은 줄이면서도 효과는 배가하는 전략이다. 이인구 대표는 "카세야는 셋업비용 및 기술지원의 최소화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는 MDM 수요를 저변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카세야는 국내 진출(2010년 10월 지사 설립)이 늦은 편이지만 아ㆍ태 지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한국 영업은 이제 시작단계다. 그러나 광범위한 OS 지원과 강화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레퍼런스를 통해 하반기부터 급성장이 예상되는 공공,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 등에 대한 수요 발굴에 적극 나설 참이다. 이를 통해 올해 20억원, 내년 1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카세야'(Kaseya)란 아메리카 인디언어로 `안전'과 `보호'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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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야코리아(지사장 이인구)는 다국적 MDM 솔루션 기업 카세야(Kaseya)의 한국 창구다. 채널 파트너 영업 지원과 정기적인 고객 대상 세미나, 상시 교육 프로그램, 무료 시스템 운영 컨설팅을 수행한다. 카세야가 특히 주안점을 두는 것은 일회성 제품 판매보다는 판매 후 장기적인 고객 관리를 통해 고객과 상생관계를 구축하는 일이다.
카세야 역시 세계적인 MDM 솔루션 선두 기업 가운데 하나다. 카세야는 기존 PC기반 업무 환경의 연장선 위에서 모바일 업무 환경을 통합한다는 원칙 아래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기존 오피스와 모바일 오피스간 끊김 없는 완벽한 시스템 구축이 카세야가 추구하는 목표다.
카세야는 2000년 1월 설립돼 스위스 로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계 기업이다.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및 아시아 등 세계 34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3M, P&G, 페덱스 킨콕스, 미공군사령부 등이 있다. 카세야에 따르면, IT관리서비스 전문 미디어 MSPmentor가 2009년 조사한 결과, 세계 100대 IT관리 서비스 제공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카세야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가운데 상위 25위 업체 중 60% 이상이 매년 152%씩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자료도 공개했다.
이인구 지사장은 "기업용 모바일 기기 도입이 확산되고 모바일 기기의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기존 IT 시스템 관리에 모바일 기기 관리 기술의 통합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모바일 오피스도 기존 IT 시스템 관리와 동등한 레벨의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한다.
카세야의 MDM 솔루션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윈도 폰 7 등 거의 모든 OS를 지원한다. 이메일 설정, 모바일 디바이스 감사(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 통신사 등), 데이터 백업 및 복구, 디바이스 분실 및 도난 관리, 에이전트 배포, 모바일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삭제 등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 대한 자동화된 모니터링과 함께 엑셀, PDF, HTML 등 다양한 형태로 리포팅 툴이 제공된다.
기기의 분실이나 도난에 대비한 위치추적, 데이터 리셋, 잠금 등 기본적인 기능뿐 아니라 기기 분실 경고음을 발동하는 장치도 탑재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 대한 포토 캡쳐 등을 통해 분실 기기 및 정보 데이터의 보호와 대응 관리를 가능토록 한 것은 한발 더 나아간 대응으로 볼 수 있다.
카세야는 비용 대비 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PC 관리 프레임에 모바일 기반을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비용은 줄이면서도 효과는 배가하는 전략이다. 이인구 대표는 "카세야는 셋업비용 및 기술지원의 최소화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는 MDM 수요를 저변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카세야는 국내 진출(2010년 10월 지사 설립)이 늦은 편이지만 아ㆍ태 지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한국 영업은 이제 시작단계다. 그러나 광범위한 OS 지원과 강화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레퍼런스를 통해 하반기부터 급성장이 예상되는 공공,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 등에 대한 수요 발굴에 적극 나설 참이다. 이를 통해 올해 20억원, 내년 1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카세야'(Kaseya)란 아메리카 인디언어로 `안전'과 `보호'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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