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데이터 이중화대상 확대 등 추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2011 전자기록물 재난복구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범정부적인 전자문서시스템확산 및 전자기록관리체계 구축 등에 따라 전자기록물 생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난 뿐 아니라 사이버테러 등 인적재난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전자기록물은 저장매체 하나에 수십만권 이상의 전자기록물이 저장돼 재난 발생시 대량의 기록물이 순식간에 멸실할 수도 있어 재난ㆍ재해 등의 위험에 대비한 효율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국가기록원은 이에 따라 전자기록물 관리를 위해 지난 2008년 전자기록관리 재난복구체계 표준모델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전자기록물 재난복구 1ㆍ2단계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국가기록원은 올해 3단계 사업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전자기록물 복구 기능 개발 △전자기록관리 데이터 이중화 대상 확대 △전자기록물 취약점 분석결과를 반영한 위험관리 방안 마련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통한 개발 기능 및 이중화 데이터 검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120㎞ 이상의 원격지에 위치한 3개 서고를 연계해 재난복구 체계를 구축ㆍ운영함으로써 기록물 안전성을 보장하는 한편, 전자기록물 재난관리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관련 정보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강화하고 재난정보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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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적인 전자문서시스템확산 및 전자기록관리체계 구축 등에 따라 전자기록물 생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난 뿐 아니라 사이버테러 등 인적재난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전자기록물은 저장매체 하나에 수십만권 이상의 전자기록물이 저장돼 재난 발생시 대량의 기록물이 순식간에 멸실할 수도 있어 재난ㆍ재해 등의 위험에 대비한 효율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국가기록원은 이에 따라 전자기록물 관리를 위해 지난 2008년 전자기록관리 재난복구체계 표준모델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전자기록물 재난복구 1ㆍ2단계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국가기록원은 올해 3단계 사업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전자기록물 복구 기능 개발 △전자기록관리 데이터 이중화 대상 확대 △전자기록물 취약점 분석결과를 반영한 위험관리 방안 마련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통한 개발 기능 및 이중화 데이터 검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120㎞ 이상의 원격지에 위치한 3개 서고를 연계해 재난복구 체계를 구축ㆍ운영함으로써 기록물 안전성을 보장하는 한편, 전자기록물 재난관리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관련 정보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강화하고 재난정보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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