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건설생활환경시험연-안전성평가연, 비임상 시험 인프라 구축 MOU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건설 및 생활 환경 분야의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오태식, KCL)과 독성 및 안전성 평가 정부출연연구소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권명상, KIT)가 비임상 시험 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의약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적 시험, 판단 기준인 GLP(우수실험실운영규정, 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 시험 등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5일 서울 KCL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EU REACH 등 날로 강화되는 국제 규제와 한미FTA 체결 등으로 인해 신약 및 신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성확보 수요가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 산업계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향후 △비임상 시험과 관련한 상호정보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용역사업 등을 통한 수준 높은 안전성평가연구 △GLP 비임상 시험의 국제화 및 신뢰성 제고 △상호 GLP 교육을 통한 시험자의 자질향상 등 비임상 시험분야 기술 협력과 정보, 인력 교류 등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최근 국내외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비임상 시험 수요를 적기에 소화하기 위해 수탁시험 포화 시 해당시험을 상대방에게 우선적으로 소개하고, 상호간에 신뢰성 있는 시험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미래 융합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나노 산업분야에서도 공동 프로젝트 발굴 노력과 나노제품의 안전성평가 기술 향상 등에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

KCL은 제품안전, 환경, 바이오, 생활용품, 건설재료 분야의 국제공인 시험검사교정기관이며, GLP 적합 비임상시험기관으로서 본원을 포함한 국내외 20개 사업장에 520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적합성 평가기관이다. KIT는 신약이나 농약,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생물산업 제품의 독성안전성을 전문으로 평가하는 정부 출연연구 기관으로 신약 등의 개발에서 필수적인 비임상 시험 분야 R&D와 함께 각종 비임상 시험을 대행해 주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이다.

KIT 권명상 소장은 "KIT와 KCL은 각각 독성 평가 업무와 시험검사교정 업무에 있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연구기관들"이라며 "이처럼 최상의 연구기관들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비임상시험 평가 인프라 구축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사진설명 : KCL 오태식 원장(오른쪽)과 KIT 권명상 소장이 비임상 시험 인프라 구축에 대한 업무협력에 합의한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