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업계 수주경쟁 본격화

"올 상반기 최대규모 266억원 심평원 프로젝트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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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 입찰

올해 상반기 공공IT 최대규모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차세대 심사평가 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업자 경쟁이 본격화 됐다. 약 266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국내 대형 IT서비스 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차세대 심사평가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제안요청서(RFP)를 조달청 나라장터 사이트를 통해 공지했다. 4월 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4월 11일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번 차세대 프로젝트는 1999년 구축된 이후 지속적인 개발요구 수용과 프로세스 추가 적용으로 응용 시스템 부하가 커지고 노후화됨에 따라 추가 유지보수와 IT 신기술 적용이 불가능하고 고비용이 발생되기 때문에 추진되는 것이다. 향후 지방 이전에 따라 내ㆍ외부적 조직운영에 대한 변화에도 대비하기 위한 것도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앞서 진행한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BPR)를 반영해 인사, 회계, 송무, 자산운영 등의 기관 운영업무와 접수, 화면, 심사결정, 사후, 심사기준 등 심사 시스템에 대한 재개발 및 평가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주요 업무 시스템에 대한 현황분석과 해외진출 방안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해외진출 타당성과 대상국가를 검토하고, 진출방법과 절차, 필요한 기술요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공공IT 분야에서 대형 차세대 사업이 주춤한 가운데 발주된 사업이어서 삼성SDS, LG CNS, SK C&C 등 국내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이 사업 수주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혜권기자 h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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