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학동의 모바일게임 따라잡기-라테일2
`메이플스토리', `라그나로크', `라테일'. 이 3개 게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우선은 작고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워 오랫동안 인기를 얻어온 온라인 게임이라는 점이다. 또 저 연령층 중심으로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는 점도 공통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이 게임들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라면, 이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 쪽에서도 인기를 얻었다는 점을 기억할 것이다.
실제 이 세 온라인 게임은 모바일로 출시 될 때마다 큰 이슈를 몰고 왔다. 강력한 온라인 게임의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모바일 시장을 석권했고, `플랫폼 불문, 인기 절정'이라는 수식어도 생겨나게 했다.
오늘 소개할 `라테일2'도 마찬가지다. 이 게임 역시 출시와 동시에 세간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모바일 게임 시장에 폭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물론 그만큼의 우수함과 수익도 뒤따르고 있다.
라테일2는 당연하게도 온라인 게임 라테일의 세계관과 설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이리스가 모험을 진행하며, 분량도 마을만 8개, 필드 44개, 던전 31개 등 전작 보다 1.5배 이상 방대해진 모습이다.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기사, 마법사, 탐험가 3종류가 있으며, 원거리 공격이 좋다면 탐험가를, 단순무식하게 공격하고 싶다면 기사를 선택하면 된다. 화려한 마법이 취향에 맞다면 마법사를 선택하자.
전작에서 호평 받았던 무기 강화와 인챈트(합성), 그리고 펫 시스템도 더욱 보강된 느낌이다. 특히 이 게임은 펫을 유혹해서 자신의 동료로 만들 수 있는데, 이렇게 유혹한 펫은 공격형, 버프형, 방어형 등으로 나뉘어져 주인공 캐릭터와 협력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해가게 된다.
다른 모바일 게임에서 잘 구현하지 않았던 `코스튬`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의 머리모양, 머리색, 피부색 등을 선택해 보는 것도 이 게임만의 장점 중 하나다. 무기 또한 수치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교체 시 화려하게 공격 동작이 바뀐다. 화면 가득 넘치는 마법 이펙트나 스킬을 쓰는 재미도 솔솔하다.
또 원작이 있는 만큼 온라인 게임과의 연동이라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다.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희귀한 아이템을 증정한다는 점은 이 게임의 큰 수익 요소 중 하나다.
그래픽, 스토리, 게임성 등 게임 자체는 나무랄 데가 없지만, 주인공이 다른 게임에 비해 다소 작다는 점은 아쉽다. 캐릭터가 지금의 1.5배 정도만 되었어도 생동감은 몇 배 더 커졌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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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 세 온라인 게임은 모바일로 출시 될 때마다 큰 이슈를 몰고 왔다. 강력한 온라인 게임의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모바일 시장을 석권했고, `플랫폼 불문, 인기 절정'이라는 수식어도 생겨나게 했다.
오늘 소개할 `라테일2'도 마찬가지다. 이 게임 역시 출시와 동시에 세간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모바일 게임 시장에 폭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물론 그만큼의 우수함과 수익도 뒤따르고 있다.
라테일2는 당연하게도 온라인 게임 라테일의 세계관과 설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이리스가 모험을 진행하며, 분량도 마을만 8개, 필드 44개, 던전 31개 등 전작 보다 1.5배 이상 방대해진 모습이다.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기사, 마법사, 탐험가 3종류가 있으며, 원거리 공격이 좋다면 탐험가를, 단순무식하게 공격하고 싶다면 기사를 선택하면 된다. 화려한 마법이 취향에 맞다면 마법사를 선택하자.
전작에서 호평 받았던 무기 강화와 인챈트(합성), 그리고 펫 시스템도 더욱 보강된 느낌이다. 특히 이 게임은 펫을 유혹해서 자신의 동료로 만들 수 있는데, 이렇게 유혹한 펫은 공격형, 버프형, 방어형 등으로 나뉘어져 주인공 캐릭터와 협력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해가게 된다.
다른 모바일 게임에서 잘 구현하지 않았던 `코스튬`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의 머리모양, 머리색, 피부색 등을 선택해 보는 것도 이 게임만의 장점 중 하나다. 무기 또한 수치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교체 시 화려하게 공격 동작이 바뀐다. 화면 가득 넘치는 마법 이펙트나 스킬을 쓰는 재미도 솔솔하다.
또 원작이 있는 만큼 온라인 게임과의 연동이라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다.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희귀한 아이템을 증정한다는 점은 이 게임의 큰 수익 요소 중 하나다.
그래픽, 스토리, 게임성 등 게임 자체는 나무랄 데가 없지만, 주인공이 다른 게임에 비해 다소 작다는 점은 아쉽다. 캐릭터가 지금의 1.5배 정도만 되었어도 생동감은 몇 배 더 커졌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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