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앱 더 스마트해진다

과목ㆍ연령층 세분화…출결 정보ㆍ셔틀버스 도착시간 등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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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이나 단어암기 등 어학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교육용 앱 시장에 국어 과목 앱, 영재테스트 앱, 수학 게임 앱 등 과목과 연령층을 세분화한 다양한 앱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좋은책신사고는 아이폰으로 수능 언어영역을 대비하고 고등국어 교과학습을 지원하는 `손어공'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최근 수능 언어 영역에 출제된 문제를 분석해 빈출 어휘와 어법을 모아 `20일 단기완성' 과정으로 학습할 수 있다.

에듀모아는 유초등 대상 수학 학습용 애플리케이션인 `수학 달인'을 출시했다. 사칙연산 문제를 시간 내에 정확하게 계산하는 게임 형식으로 구성돼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는 자녀의 영재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내 아이 영재일까?'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아발론교육은 자녀 학습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특히 이 앱을 이용하면 과목별 출결 정보와 수강 현황 확인은 물론 학원의 셔틀버스 도착시간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최근 들어 다양한 과목과 기능의 교육용 애플리케이션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과거의 경우 어학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주류를 이뤘던 반면 최근에는 수학, 과학 등 과목별 교육 콘텐츠는 물론 학습관리, 영재성 검사 등 다양한 기능의 애플리케이션이 선보이고 있다.

연령대가 세분화되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을 겨냥한 에듀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대교는 최근 자사의 베스트셀러인 `원리똑똑 과학동화' 시리즈 중 `쉿! 조용히 해 주세요. 공룡편'을 재구성한 아이패드용 앱 `슬리피 디노(Sleepy Dino)'를 출시했다. 꼬마 공룡을 주인공으로 한 탐험 이야기로, 읽어주기, 게임, 스티커 등 디지털기기의 장점을 살려 공룡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앱은 유료 앱임에도 불구하고 취학전 아동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아이튠즈 교육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브리태니커회사는 `브리태니커 콘사이스 백과사전'을 지식 검색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선보였다. 27권 분량의 백과사전을 한국어판으로 압축했으며, 표제어 실시간 검색, 한자어 검색, 위키피디아 연동 등의 추가 기능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교육용 콘텐츠 시장이 성장하면서 교육 앱에 대한 관심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LG유플러스가 100여개 앱을 기본 탑재한 교육용 태블릿PC `에듀탭'을 출시하고 PMP 업체들도 잇달아 뛰어들면서 애플리케이션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발론교육 관계자는 "최근 교육, 출판 업계에서 태블릿 확산에 따른 교육 모바일 콘텐츠 확장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더 세분화된 교육 애플리케이션이 잇달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기자 nan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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