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학동의 모바일게임 따라잡기 - 헬키드
과거의 모바일 게임도 마찬가지였지만, 스마트폰 게임은 마케팅을 진행하기가 참 어렵다. 오픈마켓이 열린 세계의 각 나라 게임웹진 등에 일일이 광고나 리뷰를 올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애플이나 구글을 찾아가 `우리 게임을 메뉴 상단에 올려주세요'라고 부탁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은 해당 개발사의 인지도를 꾸준히 키워나가거나, 아니면 독특한 게임 특징으로 입소문을 내는 방법 밖에 없다.
입소문을 내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꾸준한 게임 업데이트다. 스마트폰은 게임을 출시했더라도 온라인 게임처럼 몇 번이고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양질의 업데이트를 더할수록 점점 인기를 얻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헬키드'는 그 좋은 선례로,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위맹을 떨치고 있다.
헬키드는 게임 주인공인 꼬마악마 `데비'가 인간이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다룬 횡스크롤 점핑 액션 게임이다. 게임을 실행시키면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먼저 눈에 띈다. 데비의 생김새도 귀엽고, 달리거나 뛰는 동작도 너무 앙증맞다.
게임 방식도 쉬운 편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데비가 특별한 조작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달리고 있다. 그 상태에서 장애물이나 절벽이 나타나면 이용자가 화면을 터치해서 데비를 점프시키면 된다. 절벽이 한 번에 뛰어넘지 못할 정도로 넓으면 캐릭터가 공중에 떠 있을 때 화면을 한 번 더 터치하면 된다. 그러면 줄을 뻗는 `후킹'이라는 기술이 시연되면서 절벽을 넘을 수 있다. 길에 뿌려진 영혼을 먹으면서 무사히 목적지까지 도착하면 해당 스테이지가 끝나게 된다.
이 게임은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주인공 캐릭터 1명에 배경도 몇 개 되지 않는, 단순한 스탠드얼론(다운받아서 혼자 즐기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서 조종할 수 있는 캐릭터가 늘어나고, 상점, 그리고 네트워크 모드가 추가되면서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캐릭터는 주인공 데비 외에도 여자친구 플로리스, 아빠 아스타로스 등 다섯 캐릭터 조종이 가능해졌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아이템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의 연계도 갖췄다. 무엇보다 네트워크 대전은 그동안 혼자서만 즐기던 사람들을 더욱 `헬키드'로 끌어들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게임의 개발사는 저스트나인이라는 한국 개발사인데, 이러한 회사가 꾸준히 늘어서 척박한 국내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더욱 밝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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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을 내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꾸준한 게임 업데이트다. 스마트폰은 게임을 출시했더라도 온라인 게임처럼 몇 번이고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양질의 업데이트를 더할수록 점점 인기를 얻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헬키드'는 그 좋은 선례로,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위맹을 떨치고 있다.
헬키드는 게임 주인공인 꼬마악마 `데비'가 인간이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다룬 횡스크롤 점핑 액션 게임이다. 게임을 실행시키면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먼저 눈에 띈다. 데비의 생김새도 귀엽고, 달리거나 뛰는 동작도 너무 앙증맞다.
게임 방식도 쉬운 편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데비가 특별한 조작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달리고 있다. 그 상태에서 장애물이나 절벽이 나타나면 이용자가 화면을 터치해서 데비를 점프시키면 된다. 절벽이 한 번에 뛰어넘지 못할 정도로 넓으면 캐릭터가 공중에 떠 있을 때 화면을 한 번 더 터치하면 된다. 그러면 줄을 뻗는 `후킹'이라는 기술이 시연되면서 절벽을 넘을 수 있다. 길에 뿌려진 영혼을 먹으면서 무사히 목적지까지 도착하면 해당 스테이지가 끝나게 된다.
이 게임은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주인공 캐릭터 1명에 배경도 몇 개 되지 않는, 단순한 스탠드얼론(다운받아서 혼자 즐기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서 조종할 수 있는 캐릭터가 늘어나고, 상점, 그리고 네트워크 모드가 추가되면서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캐릭터는 주인공 데비 외에도 여자친구 플로리스, 아빠 아스타로스 등 다섯 캐릭터 조종이 가능해졌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아이템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의 연계도 갖췄다. 무엇보다 네트워크 대전은 그동안 혼자서만 즐기던 사람들을 더욱 `헬키드'로 끌어들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게임의 개발사는 저스트나인이라는 한국 개발사인데, 이러한 회사가 꾸준히 늘어서 척박한 국내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더욱 밝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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