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맛 나는 중기정책 기대
"힘들어 하는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양질의 거름이 되겠습니다."
면접 때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뻔뻔하게 큰소리 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년이면 협회에 입사한지도 3년 차에 접어든다.
협회에서 정책업무를 담당하면서 느낀 것은 무엇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 부재다. 정부에서 좋은 정책과 사업들을 만들어내도 정책소비자인 중소기업들은 몰라서 이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고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중소기업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시원한 정책이 못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2010년은 사회전반에 걸쳐 중소기업이 유난히 입에 많이 오르내린 한해였다. 상생이라는 화두로 시작해서 동반성장까지, 다같이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은 국가정책에서 우선순위로 다루어졌고 이런 분위기는 새해에도 지속될 것 같다.
우리 중소기업이 신바람 나게 일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중소기업의 `목소리 듣기'와 `제대로 전달하기'란 역할에 충실한 협회의 노력이 계속된다면 신묘년 새해도 희망의 미소가 가득한 중소기업들이 많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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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때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뻔뻔하게 큰소리 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년이면 협회에 입사한지도 3년 차에 접어든다.
협회에서 정책업무를 담당하면서 느낀 것은 무엇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 부재다. 정부에서 좋은 정책과 사업들을 만들어내도 정책소비자인 중소기업들은 몰라서 이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고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중소기업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시원한 정책이 못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2010년은 사회전반에 걸쳐 중소기업이 유난히 입에 많이 오르내린 한해였다. 상생이라는 화두로 시작해서 동반성장까지, 다같이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은 국가정책에서 우선순위로 다루어졌고 이런 분위기는 새해에도 지속될 것 같다.
우리 중소기업이 신바람 나게 일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중소기업의 `목소리 듣기'와 `제대로 전달하기'란 역할에 충실한 협회의 노력이 계속된다면 신묘년 새해도 희망의 미소가 가득한 중소기업들이 많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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