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과 도전으로 소망성취
지난 2010년 게임업계는 여러모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잊을만하면 나오는 게임중독 사건사고와 심야시간 청소년의 게임 이용 금지가 연일 화두가 됐고 대규모 M&A를 통해 업계가 재편되며 더 이상 벤처신화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 2011년 신묘년 새해에도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경쟁 속에서 성공과 생존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 소노브이에서 초이락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한 후 선보일 대작 MMORPG `베르카닉스', 세계 최초 노래방 댄스게임 `슈퍼스타킹', FPS게임 `머큐리' 등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된다. 나 뿐만 아니라 2011년 새해를 맞는 모든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마음은 100m 트랙의 스타트라인에 서 있는 육상 선수의 마음처럼 긴장되고 설레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남는 2010년 한 해 이지만, 이러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든 사람들이 새해에는 새로운 시작과 도전으로 바라고 소망하는 것을 이루는 성취에 이를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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