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현대차ㆍ경기도 공익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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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조기구 생산ㆍ취약계층 고용창출 협력모델 기대
현대기아자동차그룹(대표 정몽구)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손잡고 설립한 장애인 보조 및 재활기구 전문 사회적기업 이지무브(대표 오도영)가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지무브는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보조 및 재활기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지난해 8월 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을 밝힌 이래 경기도와 협력을 통해 탄생한 첫 번째 사회적기업이다.

현대차그룹이 3년 간 2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 이지무브는 자세유지 보조기, 이동과 보행 보조기 등 다양한 장애인 보조 및 재활기구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통해 2012년까지 연간 180억 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12년까지 200명 이상 고용을 창출하고, 이 가운데 장애인 등 고용취약계층을 80명 이상 고용해 보조기구 사회적기업으로서 설립 의미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이지무브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복지와 경제의 융합적 동반성장, 취약계층의 고용창출이라는 공익적 사업목표에 뜻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지무브가 사회적기업 분야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간 성공적 협력모델로 자리잡아 제2, 제3의 이지무브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7@

◆사진설명 :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뒷줄 왼쪽부터),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 등이 이지무브 개소식에 참석, 리본을 커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