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영국의 스톤헨지. BC 2000년, 청동기 시대인들이 어떻게 거대한 건축물을 세웠을까. 히스토리 팩션의 대가인 버나드 콘웰은 스톤헨지 건설을 소재로 권력 다툼과 피바람, 종교 등 인간의 본질적인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한 편의 대서사시를 그려낸다.
◇스톤헨지/버나드 콘웰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584쪽/1만5000원
조선시대 실학자 이중환이 20년 동안 전 국토를 발로 밟는 방황 끝에 탄생한 인문지리서 택리지. 이 책은 택리지를 교본으로 삼아 30년 동안 국토를 답사하며 쓴 문화역사지리서 시리즈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은 물론, 진정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인지에 대한 저자의 철학을 담았다.
◇신정일의 신택리지/신정일 지음/타임북스 펴냄/432쪽/1만8000원
`뉴 저널리즘'의 창시자 헌터 톰슨의 대표작. 저자는 객관적인 거리두기 등 기존 저널리즘의 개념을 무시하고, 신분을 속인 채 폭주족과 함께 생활하며 히피문화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글쓰기 전통을 만들었다. 저자는 냉혹하고 잔인한 당대 현실을 왜곡하는 약물여행을 통해 1960년대 좌절 속에 피어난 히피 문화를 역설적으로 비판한다.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헌터 S.톰슨 지음/마티 펴냄/1만3500원
◇스톤헨지/버나드 콘웰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584쪽/1만5000원
조선시대 실학자 이중환이 20년 동안 전 국토를 발로 밟는 방황 끝에 탄생한 인문지리서 택리지. 이 책은 택리지를 교본으로 삼아 30년 동안 국토를 답사하며 쓴 문화역사지리서 시리즈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은 물론, 진정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인지에 대한 저자의 철학을 담았다.
◇신정일의 신택리지/신정일 지음/타임북스 펴냄/432쪽/1만8000원
`뉴 저널리즘'의 창시자 헌터 톰슨의 대표작. 저자는 객관적인 거리두기 등 기존 저널리즘의 개념을 무시하고, 신분을 속인 채 폭주족과 함께 생활하며 히피문화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글쓰기 전통을 만들었다. 저자는 냉혹하고 잔인한 당대 현실을 왜곡하는 약물여행을 통해 1960년대 좌절 속에 피어난 히피 문화를 역설적으로 비판한다.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헌터 S.톰슨 지음/마티 펴냄/1만35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