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충 국 CMS에듀케이션 대표
손 안의 작은 휴대폰 하나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작년 12월 스마트폰의 기준이라고 불리는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 시장에 선보인 후 우리는 이른바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 단순한 휴대폰의 기능적 진보를 넘어 신기술 집약체, 콘텐츠 융합체로서 커뮤니케이션과 문화를 아우르는 기기가 등장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늘 이용해오던 이 기기가 순식간에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사람들의 대화 방식을 변화시켰으며, 사람간의 간격을 좁히는 그야말로 인식과 발상의 전환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이같은 변화는 국내 시장에 말 그대로 `아이폰 쇼크'를 만들었다. 최단 시간의 시장 잠식을 통해 지난날 실패를 모르던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을 긴장시켰고 스마트폰을 한낱 트렌드로 도외시했던 개인과 기업, 정부부처와 정치권에까지 대화와 행동 패턴에 새로운 물살을 타게 만들었다.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의 기술적, 문화적, 커뮤니케이션 지형도를 바꿔놓고 있는 것이다.
이 혁명과도 같은 디지털 돌풍의 주인공은 바로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 휴대폰, 통신 분야와는 무관한 행보를 보였던 한 엔지니어의 머릿속에서 시작된 즐거운 상상이 현실이 된 것이다. 창의적 상상력과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이 결합된 아이폰은 이른바 `잡스 효과'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세계인들의 인식과 라이프 스타일에 변화시키는 주인공이 됐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세계가 스티브 잡스에 열광하고, 그의 현실적 기술 상상력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그의 몸 가치는 70조원이라는 진단도 나오고 있으니 놀라울 뿐이다. 그렇다면 그의 상상력의 원천은 어디서 나오며,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 이런 인재가 탄생할 수 있었을까? 또한 한국의 스티브 잡스 탄생은 과연 요원한 우리의 소망일까?
현대 사회는 스티브 잡스와 같은 한명의 인재가 세계의 경제를 주름잡고, 세계 질서를 재편할 수 있는 두뇌 기반 사회를 그 근간으로 삼고 있다. 최근 들어 정부는 스티브 잡스나 제임스 캐머런 같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벤처기업 지원 정책'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사람, 즉 창의적 인재 육성에 그 해답이 있다.
하지만 한국 교육의 현 주소는 어떠할까? 종종 차안대(遮眼帶, 말이 측면이나 후면을 볼 수 없게 씌워 앞만 보고 달리도록 하는 것)로 표현되는 우리나라 교육 입시는 상상력과 창의력에 대한 기대와 찬사보다는 기준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는 학생들이 대접받는 주입식 교육 위주로 흘러가고 있다.
만약 주어진 공부만 잘하는 학생들이 움직이는 세상이라면 이같은 교육 방식을 나무랄 이유가 없겠지만 이제 우리의 세계는 보다 크고 위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는 영재 존중의 시대로 변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또 디지털 패러다임의 진화에 걸 맞는, 아니 이를 선도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창의적 상상력을 발휘할 영재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사고력과 논리력을 겸비한 교육과정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필수적이다. 창의적 상상력을 갖춘 영재 발굴을 위해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사고의 확장이다. 만물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사고의 그릇을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닦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틀에 박히지 않은 체험학습과 꾸준한 독서 등으로 기틀을 다질 수 있다. 특히 사고의 기틀이 만들어지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진리 탐구나 개념의 연결보다 한계를 두지 않는 다양한 생각과 그 생각들을 하나씩 논리로 포장해줄 수 있는 사고력 수학 교육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창의적 영재를 위한 두번째 필수 요소는 자기 이해 활동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는 확장된 사고를 활용할 수 있는 학습 활동으로 다양한 논리적 탐구활동이 이에 속한다. 확장된 사고가 기반을 갖춘 후에 습득한 정보와 인식을 융합하고 논리적으로 펼칠 수 있는 탐구적 활동이 뒷받침된다면 창조적인, 영재적 두뇌로의 성장이 점점 가시화된다.
따라서 사고의 확장과 자기 이해를 아우르고 논리적 탐구활동을 통해 창조적인 상상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수학 영재 양성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스마트폰 열풍은 인간의 놀라운 창의성과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케 한 논리적 기술력이라는 수레의 양 바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는 본인의 창의적 상상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영재들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스티브 잡스는 대학에서 성적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아이폰을 내놓은 것이 아니다. 학업은 제대로 마치지 못했으며 번듯한 강의실이나 사무실이 아닌 자신의 상상력을 인정해주는 작은 차고에서 그 위대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국가 IT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사고력에 근거한 창의적 상상력을 겸비한 영재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요구된다. 이를 바탕으로 탄탄한 영재 교육의 토양이 마련된다면 한국이 세계 글로벌 IT 시장을 호령하는 창의적 인재들의 요람이 되는 날도 머지 않았다.
이같은 변화는 국내 시장에 말 그대로 `아이폰 쇼크'를 만들었다. 최단 시간의 시장 잠식을 통해 지난날 실패를 모르던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을 긴장시켰고 스마트폰을 한낱 트렌드로 도외시했던 개인과 기업, 정부부처와 정치권에까지 대화와 행동 패턴에 새로운 물살을 타게 만들었다.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의 기술적, 문화적, 커뮤니케이션 지형도를 바꿔놓고 있는 것이다.
이 혁명과도 같은 디지털 돌풍의 주인공은 바로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 휴대폰, 통신 분야와는 무관한 행보를 보였던 한 엔지니어의 머릿속에서 시작된 즐거운 상상이 현실이 된 것이다. 창의적 상상력과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이 결합된 아이폰은 이른바 `잡스 효과'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세계인들의 인식과 라이프 스타일에 변화시키는 주인공이 됐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세계가 스티브 잡스에 열광하고, 그의 현실적 기술 상상력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그의 몸 가치는 70조원이라는 진단도 나오고 있으니 놀라울 뿐이다. 그렇다면 그의 상상력의 원천은 어디서 나오며,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 이런 인재가 탄생할 수 있었을까? 또한 한국의 스티브 잡스 탄생은 과연 요원한 우리의 소망일까?
현대 사회는 스티브 잡스와 같은 한명의 인재가 세계의 경제를 주름잡고, 세계 질서를 재편할 수 있는 두뇌 기반 사회를 그 근간으로 삼고 있다. 최근 들어 정부는 스티브 잡스나 제임스 캐머런 같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벤처기업 지원 정책'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사람, 즉 창의적 인재 육성에 그 해답이 있다.
하지만 한국 교육의 현 주소는 어떠할까? 종종 차안대(遮眼帶, 말이 측면이나 후면을 볼 수 없게 씌워 앞만 보고 달리도록 하는 것)로 표현되는 우리나라 교육 입시는 상상력과 창의력에 대한 기대와 찬사보다는 기준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는 학생들이 대접받는 주입식 교육 위주로 흘러가고 있다.
만약 주어진 공부만 잘하는 학생들이 움직이는 세상이라면 이같은 교육 방식을 나무랄 이유가 없겠지만 이제 우리의 세계는 보다 크고 위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는 영재 존중의 시대로 변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또 디지털 패러다임의 진화에 걸 맞는, 아니 이를 선도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창의적 상상력을 발휘할 영재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사고력과 논리력을 겸비한 교육과정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필수적이다. 창의적 상상력을 갖춘 영재 발굴을 위해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사고의 확장이다. 만물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사고의 그릇을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닦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틀에 박히지 않은 체험학습과 꾸준한 독서 등으로 기틀을 다질 수 있다. 특히 사고의 기틀이 만들어지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진리 탐구나 개념의 연결보다 한계를 두지 않는 다양한 생각과 그 생각들을 하나씩 논리로 포장해줄 수 있는 사고력 수학 교육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창의적 영재를 위한 두번째 필수 요소는 자기 이해 활동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는 확장된 사고를 활용할 수 있는 학습 활동으로 다양한 논리적 탐구활동이 이에 속한다. 확장된 사고가 기반을 갖춘 후에 습득한 정보와 인식을 융합하고 논리적으로 펼칠 수 있는 탐구적 활동이 뒷받침된다면 창조적인, 영재적 두뇌로의 성장이 점점 가시화된다.
따라서 사고의 확장과 자기 이해를 아우르고 논리적 탐구활동을 통해 창조적인 상상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수학 영재 양성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스마트폰 열풍은 인간의 놀라운 창의성과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케 한 논리적 기술력이라는 수레의 양 바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는 본인의 창의적 상상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영재들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스티브 잡스는 대학에서 성적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아이폰을 내놓은 것이 아니다. 학업은 제대로 마치지 못했으며 번듯한 강의실이나 사무실이 아닌 자신의 상상력을 인정해주는 작은 차고에서 그 위대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국가 IT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사고력에 근거한 창의적 상상력을 겸비한 영재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요구된다. 이를 바탕으로 탄탄한 영재 교육의 토양이 마련된다면 한국이 세계 글로벌 IT 시장을 호령하는 창의적 인재들의 요람이 되는 날도 머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