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석 서울대 전기컴퓨터 공학부 교수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와 유가 불안정 그리고 경기침체에 따른 비용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경영 및 저탄소 녹색 성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요소는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그린 인터넷데이터센터 (IDC: Internet Data Center)가 그린IT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린 IDC란 IDC 인프라의 고효율화, 저전력 시스템, 고성능 고효율 그린 컴퓨팅 소프트웨어의 도입을 통해 IDC의 에너지 사용 효율을 대폭 개선한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형 IDC를 말한다.
그린 IDC가 구축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에는 우선 인프라의 고효율화를 위해서 고효율 직류(DC) 전원 공급 기술, 친환경 배터리, 고효율 냉각시스템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 저전력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하여 저전력 고성능 멀티코어 CPU, 메모리, 반도체 드라이브(SSD, Solid state drive) 개발과 직류(DC)를 전원으로 사용할 때의 효율적인 서버 아키텍처 설계 등이, 고성능 고효율 그린 컴퓨팅 소프트웨어를 위해서는 고성능 분산컴퓨팅, 컴퓨팅 자원 가상화, 가상화에 기반한 전력인지 자원 관리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좀더 알기 쉽게 예를 들면 그 동안 사용되어온 전기 형태인 교류(AC) 보다는 직류(DC)가 가정이나 회사로 전달할 때에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DC 전력공급에 대한 기술 개발이 시급하며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에 사용되는 비상 전력 공급용 백업 시스템에 사용되는 친환경 배터리의 개발이 중요하다. 그리고 서버에서 발생되는 열의 냉각을 위한 고효율 냉각시스템의 개발도 필요하다. 또한 저전력을 사용하는 CPU, 메모리 그리고 반도체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이동이 없어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반도체 디스크(SSD)의 개발이 필요하며 컴퓨팅 자원의 상태를 모니터링을 하여 그 결과에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적용하여 컴퓨팅 자원의 수요를 시간대 별로 예측하여 부하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사용되는 서버들의 수를 조정하거나 서버에 공급되는 전원을 조절하여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전력인지 자원관리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필요하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IDC는 약 70개로 이들의 전력사용량은 2008년에 11억2000 Kwh로 인구 111만 명의 울산광역시의 가정용 전력소비량인 12억6000Kwh와 맞먹는 규모라고 한다. 더욱이 세계 IDC 전력사용량은 5년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하며 2011년에는 1000억Kwh로 예상되는데 이는 프랑스 파리가 16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IDC의 에너지 고효율화가 시급한 실정이며 이에 대한 그린 IDC는 녹색성장 인프라의 핵심 기반이 되며 사회적 파급 영향이 아주 클 수밖에 없다. 또한 그린 IDC의 원천기술 확보는 그린 홈, 그린에너지, 그린 카, 그린시티 등 그린산업의 수평ㆍ수직 융합을 선도하고 타 산업 및 생활 전반의 그린화를 확산시키는 폭포효과(Cascade Effect)를 유발하여 신성장 동력화 성공 모델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선진국에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와 관련 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전력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 오는 2013년까지 총 417억 원을 지원하여 IDC의 전력사용량을 30% 절감하려는 계획을 발표한 지식경제부의 `차세대 IDC 그린화 추진방안'은 아주 고무적이라 생각된다. 지경부의 그린 IDC의 확산 촉진을 위한 로드맵 실천을 기대한다.
그린 IDC가 구축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에는 우선 인프라의 고효율화를 위해서 고효율 직류(DC) 전원 공급 기술, 친환경 배터리, 고효율 냉각시스템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 저전력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하여 저전력 고성능 멀티코어 CPU, 메모리, 반도체 드라이브(SSD, Solid state drive) 개발과 직류(DC)를 전원으로 사용할 때의 효율적인 서버 아키텍처 설계 등이, 고성능 고효율 그린 컴퓨팅 소프트웨어를 위해서는 고성능 분산컴퓨팅, 컴퓨팅 자원 가상화, 가상화에 기반한 전력인지 자원 관리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좀더 알기 쉽게 예를 들면 그 동안 사용되어온 전기 형태인 교류(AC) 보다는 직류(DC)가 가정이나 회사로 전달할 때에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DC 전력공급에 대한 기술 개발이 시급하며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에 사용되는 비상 전력 공급용 백업 시스템에 사용되는 친환경 배터리의 개발이 중요하다. 그리고 서버에서 발생되는 열의 냉각을 위한 고효율 냉각시스템의 개발도 필요하다. 또한 저전력을 사용하는 CPU, 메모리 그리고 반도체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이동이 없어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반도체 디스크(SSD)의 개발이 필요하며 컴퓨팅 자원의 상태를 모니터링을 하여 그 결과에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적용하여 컴퓨팅 자원의 수요를 시간대 별로 예측하여 부하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사용되는 서버들의 수를 조정하거나 서버에 공급되는 전원을 조절하여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전력인지 자원관리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필요하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IDC는 약 70개로 이들의 전력사용량은 2008년에 11억2000 Kwh로 인구 111만 명의 울산광역시의 가정용 전력소비량인 12억6000Kwh와 맞먹는 규모라고 한다. 더욱이 세계 IDC 전력사용량은 5년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하며 2011년에는 1000억Kwh로 예상되는데 이는 프랑스 파리가 16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IDC의 에너지 고효율화가 시급한 실정이며 이에 대한 그린 IDC는 녹색성장 인프라의 핵심 기반이 되며 사회적 파급 영향이 아주 클 수밖에 없다. 또한 그린 IDC의 원천기술 확보는 그린 홈, 그린에너지, 그린 카, 그린시티 등 그린산업의 수평ㆍ수직 융합을 선도하고 타 산업 및 생활 전반의 그린화를 확산시키는 폭포효과(Cascade Effect)를 유발하여 신성장 동력화 성공 모델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선진국에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와 관련 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전력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 오는 2013년까지 총 417억 원을 지원하여 IDC의 전력사용량을 30% 절감하려는 계획을 발표한 지식경제부의 `차세대 IDC 그린화 추진방안'은 아주 고무적이라 생각된다. 지경부의 그린 IDC의 확산 촉진을 위한 로드맵 실천을 기대한다.
